양곤 순환 열차를 타다. <양곤역> 여행을 계획하면서 탈 것에 대한 선정은 여행의 기초적 고민이다. 비행기, 버스, 기차 등 탈 것에 대한 고민은 여행 동선을 짜고 계획하는데 있어 기본 중 기본. 그렇기에 교통편에 대한 선정은 사전에 계획해야 한다. 이번 미얀마 여행에서 탈 것에 대한 고민에서 기차는 제..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2.01
혜호공항에서 양곤가기 혜호공항(Heho), 인레 호수 주변의 가장 가까운 공항. 냥쉐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인데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행기 부킹은 여행 오기 전 한국에서 미얀마항공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예약했었다. <론지가 이뻐서 찍어봤다. 택시를 기다리는 여행사 주인장> 여행 동선..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2.01
인레 여행: 자전거로 까웅다잉 온천가기 반나절의 여행. 어디로 가볼까? 이미 계획했던 고민이었기에 사전에 염두는 이미 해두었다. '자전거로 까웅다잉 온천가기' <호텔 식당에서 본 풍경> 이곳에 온천이 있다는 사실은 내가 책을 꼼꼼하 게 읽고 난 다음에 알게 된 사실이었다. 사실 냥쉐에 도착했을 즈음에는 나는 이런 사..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1.30
미얀마 여행: 인레 트레킹 <호텔 루프탑 식당에서 본 풍경> 날이 밝았다. 오늘도 무더위는 좀처럼 가실 기미는 보이지 않고 되려 더욱 열기만을 뿜어 낼 뿐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여행의 열정'을 뿜어 내야하기에 더위에 걱정이 앞서는 이유다. <인레스타호텔에서 본 풍경> 오늘은 인레 트레킹을 ..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1.22
인레 호수 여행-2 <빠다웅족> 목에 여러 겹의 링을 차고 있는 독특한 모습의 빠다웅족 여인이다. 이 여성은 사실 모델인데 진짜 빠다웅족인지 아님 모델로서 역할만 하는 여성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의 관광 형태로 촬영비를 지불하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다양한 포즈로 촬영에 응해주는데 그다지 ..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1.17
미얀마 배낭여행: 인레호수 <2박했던 인레스타호텔> "일어나라 헐랭아" 곤이 잠들고 있는 나를 흔들어 깨우는 손짓. 일련의 무리들이 다짜고짜 돈다발을 흔들며 돈을 요구하는게 아닌가 "야 너희들 뭐야 강도냐?" "아니 입장료 내라고 짜샤~" 그랬다. 인레 지역 입장권을 버스에 올라타 외국인만 보면 거둬가는 것..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1.16
우베인 다리 일몰 우베인 다리(U Bein Bridge) 만달레이 여행 시 필수 볼거리이자 아마라푸라에서 최고의 관광 스팟이다. 전 세계 목조 다리 가운데 최장 길이로 유명한 곳. <따웅따만 호수에서 낚시하는 주민> 이 지역의 우베인이라는 사람의 열정으로 탄생해 그의 이름이 붙은 다리다. 우베인은 티크 나..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1.10
만달레이 여행: 잉와 마차 여행 <잉와 가는 길> 잉와(옛 지명 AVA), 만달레이로 천도 전까지 꼰바웅 왕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린 곳이다. 지금은 몇개의 유적지만 존재할 뿐 옛 영화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저그런 평범한 시골 마을이 되어 버렸다. <다시 만난 프랑스 가족> 잉와는 배를 타고 들어가 마차..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1.02
만달레이 여행: 수도원 탁발, 사가잉 힐 만달레이 근교 아마라푸라 최고 볼거리는 당연코 우베인다리 일몰 그리고 마하간다용 짜웅의 탁발 행렬이다. 마하간다용 짜웅은 만달레이 최대,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수도원인데 우베인 다리에서 도보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 이 수도원에서는 점심에 해당하는 ..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10.31
만달레이 마하무니 파야 <만달레이 시내> 로얄시티호텔, 만달레이힐과 궁전이 아스라히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식당이다. 이 전망좋은 고급(별3개)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달레이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나즉히 읇조린말. "오늘도 더럽게 덥겠네" 차라리 비라도 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의 심정이다. 정말 더웠..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9.28
바간에서 만달레이 가는길 <함께한 여행자> 만달레이 버스는 12:30 출발이었다. 일찍감치 호텔에 대기하면서 뒹굴대고 있었더니 이윽코 셔틀용 차량이 도착한다. 셔틀용 차량은 일종의 썽태우나 툭툭이같은 차량인데 미얀마뿐만 아니라 필리핀 등지에서 쉽게 만날 수있는 다인승 픽업 트럭이다. 이 트럭을 타고..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9.22
바간여행: 뽀빠산(Mt. popa ) 여행 Mt. popa 뽀빠산. 바간에서 남동쪽으로약 50km 떨어진 곳. 차량으로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바간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오후엔 만달레이로 떠나야 하기에 남는 오전 시간을 할애하기 딱 좋은 장소가 뽀빠산이었다. 택시요금은 30,000짯. 비수기라 싸게 다녀왔는데 나중 기사 쪼쪼..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9.19
바간여행: 부레디(buledi) 일출 <부레디> 때는 바야흐로 우기. 어제 부푼 가슴으로 잔뜩 기대했던 쉐산도 파야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모두 헛사로 끝났다. 우기인지라 역시나 오늘 아침의 일출도 다르지 않을 거란 생각이지만 그래도 혹여나 하는 심정으로 바간 '대지의 신'에게 살며시 빌어본다. 부처님에게 빌었는..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9.19
웨더 스푼스 바간(weather spoon's bagan) 바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저녁이면 빠르게 만석이 된다는 이곳, 웨더 스푼스 바간(weather spoon's bagan)이다. 이곳 주인은 영국에서 거주한 경험을 살려 여행자의 취향에 꼭 맞는 메뉴를 개발했다고 하는데 이 집의 주력 메뉴는 사실 햄버거다. <냥우의 식당가> 냥우의 식당가, ..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8.21
바간 여행: 로카난다, 담마양지, 술라마니, 쉐산도 파야 로카난다(Lawkananda paya) 파야. 로카난다 파야 하나만으로도 뉴바간에 들러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불교 유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지만 에야와디 강을 배경으로 한 풍광이 무척 아름답기 때문이다. 로카난다 파야는 뉴 바간 깊숙한 곳에 자리한 파야다. e-바이크나 자전거로 이동..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8.16
바간 여행: 쉐구지, 밍글라제디, 먀제디, 마누하, 나가욘 파야 <쉐구지> 쉐구지(Shwegugyi), 황금 동굴이라는 뜻의 사원이다. 내부의 비밀스런 계단을 오르면 외부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가히 바간에선 최고로 꼽힌다. <쉐구지의 탑> 쉐구지는 바간 왕조에겐 비극적인 장소. 아들이 왕을 살해한 사원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7.28
바간 여행: 땃빈뉴, 고도팔린, 부 파야 <땃빈뉴 파야> 바간에서 가장 높은 사원, 땃빈뉴(Thatbyinnyu paya) 파야다. 높이 61m라고 하는데 마치 중세 유럽의 성 같은 거대한 외관은 어디에서나 눈에 띈다. 의외로 한산하고 조용해서 이곳이 유명한 사원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방금 다녀온 아난다 파야같은 경우는 순례객과 참배객들..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7.26
바간에서 맛 본 최고의 모힝가 <모힝가> "모힝가가 먹고 싶은데 아는데 있냐" 택시기사 쪼쪼에게 물었더니 "당연하지 바간 최고의 모힝가 집이 있다." 바간에서 최고로 맛있는 모힝가 식당이 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 보인다. 현지인에게도 최고의 모힝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사뭇 궁금했었다. <..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7.25
호텔 선정의 단상, 로얄 바간 호텔(Royal bagan hotel) 로얄 바간 호텔, 배낭 여행자들이 딱 묵기 좋은 숙소다. 특히 이 호텔에선 3명 또는 5명이 잘 수 있는 다인실(도미토리)이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장점인데 이 다인실은 저렴하면서도 매우 깔끔하다. 도미토리의 하룻밤 가격은 불과 14$(15,000원). 나는 비수기인데도 두달 전에 예약했었다. 도.. 미얀마 배낭여행기 201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