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홍콩 배낭여행기

홍콩 야경

구상나무향기 2018. 2.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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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홍콩에 여행 왔을 때

그때 야경을 처음보고 매우 놀랐던 적이 있었다.


"역시 홍콩 야경이 알아주는구나"


그후

일본에서 숱한 야경과

상해에서 눈 튀어나올 야경을 접하고 나니


홍콩 야경도 그저 그렇구나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느껴지니 이것도 경험에 의한 산물이 아닌가 싶다.









침사추이 역에서

내리면 야경 구경은 매우 손쉽다.


도보로 걸어가면 스타의 거리에서 시계탑까지

20분 정도 걸리는데


이곳이 바로 홍콩 야경 최고의 스팟.


심포니 오브 라이츠는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홍콩 야경을 배경으로 하여

레이저쇼를 벌인다.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커니 적당히 기대하자.









언제까지 공사를 하는지는 몰라도

야경을 볼 수 있는 2층 공간 모두 공사로 인해 출입금지다.


스타의 거리 또한 공사로 매우 어수선하고 난잡했기에

빼꼼히 드러나는 시야로 홍콩 야경을 감상해야 하는 다소는 실망감이 앞선다.


지금은 공사로 인해

반쪽만 입장 가능하다.








침사추이 최고의 명물

시계탑.


















침사추이에서 배를 타고 센트럴로 바로 이동했다.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 낭패기 때문.


배를 타고 넘어 오면서 보는 야경도 제법 멋있다.














홍콩에서 가장 높은 빌딩.

이름은 모르겠다.


그 웅장한 문명의 이기 옆에 달이 뜨올랐다.








이제 란콰이퐁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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