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야경, 사라쿠라야마 전망대

 

<사라쿠라야마 셔틀버스>

 

 

사라쿠라야마(명창산)는 일본 3대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해발 622m 높이의 산에 올라, 바라보는 야경이 환상적인 그런 장소다.

 

고쿠라에서 야하타역으로 이동 후

셔틀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는데,

 

인터넷을 뒤지는 약간의 수고만 한다면

찾아가는데 전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야하타역>

 

 

셔틀버스는 야하타역을 나오니

바로 왼쪽편에 있다. 시간표가 상세히 나와있어 거기에 맞추면 될 것이다.

 

주말에는 밤늦게까지 운행된다.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세히 나온다.

http://www.hobashira-cable.co.jp/

 

 

 

 

케이블카와 슬러프카를 동시에 타고 올라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요금은 왕복 1,200엔이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제법 볼거리인데,

약간의 스릴감도 있다. 아주 급경사의 오르막을 오르기 때문이다.

 

 

 

 

 

 

드디어 저런 장관이 펼쳐진다.

뷰가 광대해서 웬만한 앵글에는 다 잡을 수 없을 정도다.

 

유메타워의 높이가 143m(30층)에 비교한다면

사라쿠라야마는 무려 622m다.

 

그러니 얼마나 높은지 짐작이 될 것이다.

 

 

 

 

 

너무 높은곳에 있다보니 피사체들이 전부 점으로만 보인다.

마치 비행기에서 보는 풍경같이 되어버렸다.

 

 

 

 

정말 대단하다.

파노라마를 만들었는데, 이어 붙여보니 작은 점으로만 보여 포기할 정도로 뷰가 광범위하다.

 

이곳이 왜 일본의 3대 야경인지 알만하다.

 

 

 

 

 

날씨가 매우 추웠다.

밑에 비해 매우 심한 바람이 불고 있었는데, 겨울에 이곳을 찾는다면

방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겨울이라면 오후 5시 이후로만 찾아가면 야경은 충분할듯 하다.

 

 

 

 

 

 

 

 

 

 

 

 

 

 

 

정말 환상적인 야경이다. 이거 보다가 다른데서 야경 보면

성에 안찰듯 하다.

 

홍콩 야경이나 도쿄타워의 야경은 여기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밀듯 싶다.

 

 

 

<휴게실에 전시중인 삼나무 밑둥>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야하타역으로 돌아왔다.

야하타역에서 고쿠라역 까지는 불과 20여분 거리다.

 

<낮에 본 야하타 역 사라쿠라야마 셔틀버스>

 

 

고쿠라 역 맞은편 상가에 들어가면,

이런 회전 초밥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이 식당은 매번 올 때마다 찾아갔는데

 

회도 좋고 무엇보다 밥이 참 맛있는 가게다.

 

트레일러에 나오는 접시 외에

먹고 싶은게 있음 종이에 적어 주면 더 싱싱한 초밥으로 가져다 준다.

 

 

 

 

 

고쿠라에서 회전 초밥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이번에는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찍지 않아 그대신 저번에 이 가게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신해봤다.

 

 

 

 

 

 

이 시메사바(초절임 고등어)를 몇 번이나 주문해서 먹은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시메사바는 이 가게가 제일 맛이 좋았는데,

아마 밥이 맛있어 더 그런거 같다.

 

 

 

 

 

 

사진은 극히 일부인데,

이런 두툼한 횟감이 올려진 초밥들이 가득하다.

 

아마 식당 크기는 아담해도, 그래도 이 집이

비쥬얼이나 맛으로 따지면 가장 나은듯 하다.

 

 

 

 

 

한국에서 인기 만점인 허니버터칩의 원조인

가루비사의 '시아와쎄빠다'를 찾아서 많은 편의점과 마트를 뒤져 어렵게 사봤다.

일본에서도 한정판이라 찾기가 그다지 쉬운건 아니였다.

 

딸래미 줄려고

한봉지 겨우 사들고 간 눈물겨운 허니버터칩 찾기였다.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3j7Q&articleno=7354556&looping=0&long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