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일본 배낭여행기>/대마도

이즈하라 먹거리

구상나무향기 2013. 11. 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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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버거>

 

 

 

맛집의 정의는 없다.

 

그냥 내가 들어가서 먹으면 다 맛집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입맛이란 주관적이기 때문에 수치화되지 못한다.

 

그래서 맛집이란 표현은 옳지 않다.

 

 

 

 

 

 

 

 

내가 먹은 건

그냥 대중적으로 이즈하라에 오면 찾는 음식들이다.

 

 

이즈하라에서 유명한 모스 버거다. 하도 유명해서 먹어봤다.

이건 바베큐 버거인데 우리네 햄버거 보다 배로 비싸다.

 

맛 ? 위의 설명대로 주관적일뿐이다.

 

 

 

 

 

 

 

사실 개인적으론 이 버거를 추천하고 싶었다.

대마도 버거, 키요라는 음식점이다.

 

어디 ? 라고 묻지마라 그냥 이즈하라에 가면 찾기 싶다.

 

 

 

 

 

 

돈짱버거를 시켰는데

사진은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와서 찍지는 못했지만

 

이거 먹으면서 손가락까지 쪽쪽 빨면서 먹었다.

 

키요에 갔다면 돈짱버거를 먹어보길 권한다.

 

스테이크 정식도 있다고 하든데

한끼 식사로 절대 후회하진 않을듯 하다. 다 입맛은 다르겠지만 키요의 돈짱버거는 좀 알아주더라

 

 

 

 

 

 

하룻밤 묵었던

센료 민숙의 맞은편에 있던 센료 식당이다.

 

 

 

 

 

이건 회정식이다.

방사능 함류로 인한 불편함이 있다면 시키지 말자

 

사실 초밥을 시켜야했는데

실수로 주문한거였다. ㅠ.ㅠ

 

방사능 ?

여긴 대마도라   안전하겠지라는 생각에 시켰다.

 

 

 

 

 

 

돈짱 불고기다.

이거 아주 맛있다. 가격은 1500엔으로 다소는 비싸다.

 

 

 

 

 

 

뛰고 오면서 마주쳤던 혼토모토 도시락 가게다.

주문전화가 불이 날 정도다.

 

 

 

 

 

 

확실히 일본 사람들 도시락 좋아하긴 하더라

내일 아침으로 덴동(튀김 정식)을 시켰는데, 가장 먹음직 스러워 주문했다.

 

결국은 식어빠져서 제대로 다 못먹었다.

 

 

 

 

 

 

 

초밥이다.

티아라 몰 안에 큰 규모의 마트가 있는데

 

그안에 팔고있는 초밥 도시락이다.

두 번을 사서 먹었는데, 뛰면서 먹었기에 맛은 다 좋았다. 

 

세슘 함량에 대해선 모르겠다.

원산지는 대마도(나가사키 현 이즈하라)로 표시되어 있었다.

 

 

 

 

 

 

 

 

로쿠베를 먹어보기 위해 찾아간 식당이다.

티아라몰 내에 있기 때문에 찾기 싶다.

 

'다이슈안' 식당이다.

로쿠베 뿐만 아니라 우동이나 덮밥류도 판다.

 

 

 

 

 <로쿠베 먹으로 간 다이슈안>

 

 

로쿠베는 우리나라의 올챙이국수와 비슷한, 면 길이가 짤막한 국수다.

로쿠베는 고구마를 전분으로 만든다.

 

잘게 부순 고구마를 발효시켜 물에 푼 뒤 걸러내 굳혔다가 틀에 넣어 국수를 뽑는다. 면이 끊겨 짤막한 면발이 만들어진다.

뜨거운 된장국을 부어 먹는데, 면이 매끈하면서도 졸깃하게 씹힌다.

 

 

 

 

 

 

시원한 맛이다.

가다랑어로 육수를 내고 미역을 넣은 일본식 해장국이라 보면 된다,

 

고구마 전분을 이용했기 때문에

당연히 고구마 맛이 난다. 시원하게 한그릇하면 속도 좀 풀리겠다.

 

 

 

 

 

도시락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쌀이 맛있기 때문에 뭘 먹어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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