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일본 배낭여행기>/대마도

이즈하라 회전초밥 스시야

구상나무향기 2015. 11.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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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끝에 위치한 스시야>

 

 

 

초밥의 달인, 본인이다.

만드는 게 아니라 먹는 데 달인이다.

 

 

이번 이즈하라 달림을 기획하면서

초밥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였고, 중 스시야는 방문 1순위였다.

 

 

 

 

 

 

스시야는 이즈하라에 단 하나 뿐인 다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편하다.

 

터미널과 지척에 있어 마음만 있다면 찾기란 손쉽다.

 

 

 

 

 

 

여느 회전 초밥 시스템과 거의 같다.

 

일본의 회전 초밥집 방문 횟수만 수십 번은 족히 되기에

그들의 횟감 재료는 훤하게 알고 있는 터이다.

 

메뉴가 다소 적어 실망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시메사바(고등어절임초밥)가 있어

그다지 아쉬워하지 않았다.

 

주창 시메사바만 먹었기 때문이다.

 

 

 

<시스템은 별다를 게 없다>

 

 

북적대는 티아라 몰 근처의 한국인들이

이곳은 외면하는지 그다지 한국 사람 없는게 이상할 정도다.

 

생각보다 여긴 잘모르는 모양인데

이즈하라 시내(?) 곳곳엔 한국인들로 바글바글 거린다.

 

 

 

 

 

터치 시스템이고

한글 자막이 있어 조작하기 편하다.

 

주문하면 재깍재깍 신칸센이 달려와 초밥을 내려놓고 도망간다.

 

 

 

 

 

이게 시메사바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초밥중 하나인데

 

시메사바는 종류가 몇개 된다.

 

절이거나

굽거나

또는 선어로

다양하게 즐기는 고등어 초밥이다.

우리와는 달리 일본엔 고등어를 이용한 초밥 종류가 매우 많다.

 

 

 

 

 

초밥의 핵심은 횟감도 중요하지만

밥도 중요하다.

 

스시야는 종류가 적다는걸  빼고는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다.

 

 

 

 

 

 

 

회를 좋아하는 내 입장에선 종류가 많이 없는게 아쉬웠다.

 

몇 종류 있었지만 주로 내 입맛을 자극하는 것들이 아닌지라

편식하고 말았다.

 

 

 

 

 

그래도 접시는 쌓여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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