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숲의이야기

멸종위기종 갯봄맞이 자생지

구상나무향기 2022. 2.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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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봄맞이는 서식 환경이 매우 까다로워 자생지외 보전이 힘듭니다.

 

 

갯봄맞이꽃은 틀린말입니다.

정확한 국명은 '갯봄맞이'입니다.

 

갯봄맞이는 민물과 약간의 바닷물이 섞인 습지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입니다.

민물이 스며들고 월파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습지에 자생하는 식물이죠

 

그런데 이곳에 민물이 유입되는 장소에 캠핑장이 들어서 민물이 차단되고

설상가상으로 갯봄맞이 서식지를 뚫고 낚시꾼들이 오고 가면서 길까지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니지 말라고 목책까지 쳐놓고 있지만 사람들의 인식 부족으로

훼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자생지가 극히 제한되어있어

자생지 보전이 절실한 종입니다.

 

 

 

약간의 민물과 월파로 들어오는 바닷물 유입이 되는 습지에서만 자생합니다. 정확한 국명은 갯봄맞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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