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일본 배낭여행기>/후쿠오카

정말 오랜만에 찾아간 후쿠오카 하카타

구상나무향기 2023. 12.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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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본점

 

 

아마도 참 오랜만이라 할 것이다.

후쿠오카 여행은 코로나 이전엔 줄기차 게 여행 간 곳이라서

누구보다 잘 아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코로나 이전부터 끝나고 지금까지

일본 여행 자체가 5년은 걸리지 않았나 싶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행한 후쿠오카.

되려 한국보다 더 신나게 즐긴 크리스마스.

 

정작 일본은 크리스마스 당일은 휴일이 아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한국 보다 훨씬 더 들떠있는 분위기.

 

시내 곳곳에서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후쿠오카였었다.

 

 

 

 

 

이틀 반 동안 55km을 걸으면서

간만에 옛추억을 뜨올리며 하카타 곳곳을 다 걸어다녔다.

 

근교 여행을 가볼까 하다가

왕복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에너지가 샘 솟아 이틀 동안

주구장창 걸어다녀 버렸다.

 

사실 후쿠오카 근교는 거의 대부분 다 가봤기에

오랜만에 여행이라 시내에만 집중했었다.

 

하카타 끝에서 끝까지 왕복하면서

이번에 제대로 일본 곳곳을 누비며 그들의 일상을 제대로 겪어 보고 온 여행.

 

 

 

 

 

 

 

1.하카타역~구시다진자~나카스가와바타~덴진~다이묘~하카타역

2.하카타역~동장사~오호리공원~모모치해변~덴진~하카타역

3. 하카타역~완간시장

 

첫날, 야경을 보기 위해

캐널시티~나카스~덴진을 걸어 왕복했기에 

 

총 55km라는 거리가 나왔다.

갤럭시 워치에 상세하 게 기록이 나오니 거의 정확하다.

 

 

 

 

 

하여튼 이놈의 팔자

어디가나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우짜든가 뽈뽈 거리고 돌아다녀야 직성이 풀리니

역마살은 어쩔 수 없는가 보다.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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