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프랑스 배낭여행기

에펠탑 입장, Le champ de Mars 카페

구상나무향기 2023. 6.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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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hamp de mars

 

에펠탑 입장은 1층과 2층 그리고 꼭대기층까지 오를 수 있는데

사전에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당일 치기로 할려면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뭐 시간 많은 자의 킬링타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줄 서기 지루하고 시간 짧은 배낭여행객이면 무조건 예매하자.

 

꼭대기층은 한달 전부터 거의 예약 불가 수준이고 (대부분 요일이 다 만석)

그나마 1층과 2층 정도는 1시간 이상 줄을 서면 티켓 확보는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그냥 예매하고 오는게 보편적이다.

시간 소모가 생각 보다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입구에서 보안 검색하기 위해

줄 서는 시간은 별도다. 이것도 거의 1시간 정도 걸린다.

 

 

 

 

 

le champ de mars 카페에서 시간 맞춰 기다리고 있으면

호스트가 찾아와 이름을 부른다.

 

그러면 미리 예매한 QR 코드를 보여주면 

다음과 같은 티켓을 준다.

 

이게 바로 에펠탑 입장권이다.

 

보안 검색만 통과하고

바로 에펠탑 입장으로 직접 가면 된다.

 

티켓하기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다.

 

꼭대기층과 1층2층 구분해서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는데

잘 보고 내가 선택한 층에 줄 서서 엘리베이터 타면 된다.

 

 

 

에펠탑 2층 티켓

 

 

나는 오해했든 것이 티켓 끊은 시간은 9시였는데

이게 입장 시간이 아니고 저 카페에서 호스트 만나는 시간이었다.

 

에펠탑 입장 시간은 따로 있는게 아니고

거기에서 해당하는 층에 줄 서서 탑승하면 된다. 엘리베이터는 수시로 운행한다.

 

다만, 기다리는 시간도 제법 걸린다.

 

 

 

 

 

저 아저씨가 매우 유쾌하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티켓 교환을 한다.

 

le champ de mars 카페와 가깝고

바토 무슈 크루즈를 타기 위해 항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했는데

 

사전에 미리 투어 예약을 하고나서 동선을 맞추기 위해 가장 마지막으로 숙소를 예약했었다.

 

이 카페 근처에 숙소를 예약하니 거리가 15분.

너무 멀리 있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숙소는 여행 동선에 맞춰 정했었다.

 

 

 

 

여기에서 커피 한잔 하고 있으면 시간 맞춰 호스트가 온다.

 

 

 

 

 

보안 검색할 때 집시나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혀 그럴 분위기는 없었고 집시를 본 적도 없었다.

 

여행내내 여행트러블은 없었으며, 몽마르뜨 언덕에서도 전혀 소매치기를 보거나

아님 집시 자체를 보질 못했다.

 

또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인종차별을 겪는다든지 하는 불편감도 전혀 없었고

모두 매우 친절히 대해주어 되려 감동까지 받은 경우도 있었다.

 

소매치기, 인종차별 ??? 도대체 이건 누가 겪는 건지 모를 정도.

 

아주 만족했든 파리 여행.

 

일단 그시작은 에펠탑부터였었다.

 

 

 

 

입구에서 보안 검색 때문에 한참 줄을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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