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세상이야기

항공권은 양도가 가능할까?(항공권하고 여권 이름이 다르면?)

구상나무향기 2023. 1. 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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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은 근본적으로 양도가 불가하다.

 

발권 할 때 입력한 사람 이름과 다른 사람이 탑승은 불가하며

흔히 온라인으로 발권한  E-티켓 들고 공항에서 티켓팅할 때 깨달았다면

막막해진다.

 

단순한 영문 철자를 오기한 실수지만 항공사는 웃으면서 

해결해 주지 않는다.

 

출국 직전이라 이럴 때 아주 난감해지는데 항공사에 따라서 수정불가인 경우도 있으며

아님 수정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다만 수정할 이름이 발음상 동일한 영문 철차에 한해서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항공사마다 다르다.

 

여권과 영어 스팰링이 달라 수정을 해도 시간이 걸리거나 패널티를 물어야 되는 경우도 다반사.

시간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 공항에서 깨달았다면 여행 못 갈 수도 있다.

 

 

 

 

 

발권할 때

여권과 동일한 이름이 들어가야 하니 잘 보고 발권해야 한다.

 

여행사에서 단체를 발권할 때도 영문 스팰링을 매우 중요시하는 이유가 그때문이다.

 

내가 못 갈 사정이라고

다른 사람이 대신 가면 되겠네라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착각.

 

그래서 항공권은 미리 선취해서 타인에게 줄 수 없기에

암시장 형성 자체가 불가능.

.

항공권을 싸게 양도한다는 말은 모두 사기임.

 

이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론: 발권한 사람 이름과 여권 이름이 다르면 탑승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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