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세상이야기

출국 전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해외 갈 수있나요?)

구상나무향기 2023. 1.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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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여행.

준비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항공권은 기본 그리고 호텔 및 각종 투어나 레스토랑까지

그리고 로밍이나 각종 국내 서비스까지 이래저래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드디어 출국하기 며칠 전.

 

헉~그런데 코로나에 걸려버렸다면.

 

 

 

 

 

 

 

일단 코로나에 걸렸다는 느낌이 든다면

 

편의점이나 약국 가서 코로나 검사 키트로 먼저 확인한다.

그런데 양성이다.

 

자...그렇다면 이제 증세를 보자

 

백신 다 맞은 사람이거나 면역력 좋은 사람이면 사실 감기 증세와

흡사하고 미미하 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증세를 보고 판단해라

 

물론 쑤시고 아프고 격하게 아픈 사람이면

무작정 병원 달려가야 된다. 여행이 먼저겠는가 사람이 우선이지

 

하지만 대체적으로 경미한 경우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이럴 때 굳이 병원 가서 확진받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확진을 받으면 병원에서는 의무적으로

질병관리청으로 등록하게 되어있고 그럼 7일 격리는 아직도 이행해야 할 의무사항.

 

그게 출국 전까지 포함된다면 여행은 못 간다.

출국에서부터 차단이다.

 

격리기간 다 채웠다면 나가도 된다.

해당국가의 코로나 통제에 따라서 말이다. 일본은 72시간 음성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요새 동남아나 유럽이나 대게는 프리패스다.

 

격리기간만 해제되면 언제든 출국 가능이다.

그런데 출국일이 격리기간에 걸린다면 출국은 불가능.

 

 

 

 

 

 

 

취소하게 되면 항공권부터 호텔 그리고 여러 가지 예약으로부터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취소수수료도 생긴다.

 

특히나 항공권이나 호텔의 경우 만만찮다.

 

항공권이 비싸거나 호텔이 5성급의 좋은 호텔이라면 가격도 비쌀 터

비싼 만큼 당연히 패널티도 크다.

 

무엇보다 출국 임박에 취소하는 거니 취소수수료도 비쌀 수 밖에 없다.

 

호텔은 대게 취소 가능도 있지만 취소 불가능으로 예약했다면

예약 금액 전체가 환불 불가능이다. (그래서 취소 가능 예약이 금액이 비싼 이유다.)

 

 

 

 

 

 

애매하 게 출국 4~5일 전에 코로나 양성에 걸렸다면

일단 지켜 보는 것도 괜찮다.

 

며칠이 지나도  음성 기미가 안 보이고

몸상태가 여행할 정도가 아니라면 그때 포기해도 된다.

 

요샌 코로나 프리패스라서 코로나 문제로 발목 잡히는 일은 없기에

출국 전에 굳이 격리기간을 자처할 필요는 없다.

 

요샌 입.출국 때 코로나 검사는 따로 하지 않는다. (일부 국가 제외)

 

 

 

 

 

 

 

 

 

출국 당일이거나

아님 하루 이틀 전에 코로나 양성에 걸렸다면 그건 아무래도 출국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타인에게 감염을 시키거나 주위 동반자들도 같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몸상태가 헤롱헤롱이라면 그게 여행의 뭔 의미이겠는가

 

지인 중 여행 4일 전에 코로나 양성 진단을 받고 취소한 사례가 있었는데

정작 몸상태가 양호했고 3일 만에 음성이 나와

 

"왜 내가 병원에 갔을까"하고 땅을 치고 후회한 사례가 있기에 말씀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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