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여행은 료칸에서 쉬고 싶었다. 일본풍 자글자글한 그런 숙박지를 고르고 고른 곳, 망해(보카이 호텔, boukai OR bokai)) 트립 닷컴에서 부킹했는데 네이버나 다음 곳곳을 뒤져도 이 숙박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 료칸 분위기도 있지만 침대방도 있는 것 같은데 바깥의 풍경이나 경치는 전혀 모르겠고 식사에 대한 정보도 없었다. "아니 뭐 이런 곳이 다 있어" 현대 사회에서 폰으로 확인하는 정보가 절대적인데 그에 반면 이 호텔에 대한 정보는 몇 개 없었다. "이거 부킹 할까 말까?" 고민 상당히 했지만 벳푸까지 갔는데 온천이라도 제대로 해야지 싶어 온천이 있는 료칸이 있어 이곳을 선택한 것. 일단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는 느낌 하나 만으로 부킹한 숙소였었다. 사실 료칸이라면 일본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