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샤모니 호텔 2

샤모니 호텔 추천, 호텔 머큐어 샤모니 샹트르 (Hotel Mercure Chamonix Centre),샬레 호텔 프리외르 (Chalet Hotel Prieure)

예전 TMB 종주를 위해서 샤모니를 찾았을 때는 호텔 검색 자체를 하지 않았는데 알펜로제라는 한인 민박(도미토리)을 이용했고 샤모니에서는 로컬로 입실 했기 때문이다. 그때는 TMB 종주에 초집중을 했기에 사실 산장이나 산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해결했지 샤모니 안에서는 숙박을 하리란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앞전 여행에서는 '개고생'이 테마였으면 이번 샤모니 여행은 휴식과 낭만이 테마. 호텔도 가급적 넓고 뷰가 좋은 곳으로 선정. 여러 호텔을 물망했고 찾아봤는데 역시나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두 호텔이 가장 인기였다. 나름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골랐는데 가격대비 무엇보다 숙소 컨디션이 매우 훌륭했었다. 이는 개인적 주관이 묻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들이야 어느 정도 감수하는 것도 있기 마련. 하지만 뭐..

샤모니 여행, 에귀디미디(Aiguille du Midi)전망대 & 몽탕베르 산악열차(Montenvers Mer de Glace)

에귀디미디(Aiguille du Midi 3,842m) 전망대. 몽블랑을 그야말로 코앞에서 마주 볼 수 있는 해발 3,842m까지 오를 수 있는 곳. 고산병 체험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산병이 궁금하시다면 에귀디미디 전망대를 꼭 올라보자. 물론 고산병은 짧은 순간만 견디면 된다. 나도 저기 올라 고산병으로 짧으나마 고생 좀 했었다. 그렇다고 이 멀리 샤모니까지 왔는데 샤모니 최고 볼거리이자 랜드마크인 에귀디미디 전망대를 안 가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샤모니 필수 방문 코스, 에귀디미디 그리고 브레방, 몽탕베르, 발므 고개 등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에귀디미디가 으뜸이다. 숙소에서 나오니 저멀리 브레방(brevent)이 보인다. 예전 저곳에 두 번이나 올랐는데 관광차 케이블카로 올랐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