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방비엥 3

라오스, 방비엥 카약킹

에어컨이 없다면 더워서 힘들듯한 기온이다. $15에 들어간 숙소는 깔끔했고 넓직하기만 한 룸이였다. 경치도 좋았던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이정도 금액치곤 제법 만족스럽다. 아쉬운건 밤문화가 없어 레스토랑에서 늦게 맥주를 홀짝거리는거 외에는 딴은 일이 없어 보인다. 술꾼들은 좀 밤이 외롭겠다. 물른 나이트클럽도 있다 하는데 본인은 관심없어 찾지는 않았다. 전날 폰트래블에 들러 오늘 카약킹을 예약했었다. 역시 방비엥에서는 카약킹과 튜빙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고 또 겪어보면 엄지손가락이 절로 올려질 정도다. 물른 루앙프라방에 가도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하지만 방비엥에서 길고 긴 숑강에서 펼쳐지는 워터스포츠를 라오스에서는 제일 많이 추천한다. 루앙프라방에서는 급류를 타는 레프팅을 많이 즐기는듯 하지만 국내 ..

라오스 방비엥

하노이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아침에 부랴부랴 하노이공항으로 향한다. 오늘은 드디어 라오스로 출국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8시30분 브엔티엔 출국이라 새벽부터 움직였다. 노이바이 공항은 좁고 복잡해 조금은 서둘러 가야 한다. 전체일정은 하노이를 경유해서 라오스 브엔티엔으로 들어가 루앙프라방으로 나와 하노이로 되돌아가는 일정이다. 베트남항공 ADD-ON 서비스를 이용했기에 라오스 왕복 항공료가 고작 6만원에 불과했다.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3j7Q&articleno=7353004&looping=0&longOpen= 만일 베트남항공을 이용해서 다른 국가로 이동해야 한다면 ADD-ON 서비스를 꼭 이용해보자 브엔티엔에 입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