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루앙프라방 정보 4

홀로가는 배낭여행기-라오스 정글트레킹(1)

폰트래블에서 전날 정글 트레킹에 대한 예약을 했었다. 정글의 오지 마을을 둘러 보는것과 그리고 정글 산행에 대한 투어 요청이였는데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아 다소 여러가지를 물어 물어 덤벼들었더니 프로그램을 소개해준 것이다. 대게는 꽝시폭포나 빡우동굴을 둘러보는 패턴의 프로그램외에는 거의 소개를 하지 않는듯 싶다. 정글트레킹을 하고 싶다고 하니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준것이다. 시내에서 약 한시간 정도를 달린듯 하다. 제법 한갓진 그런곳이다. 비는 지적대니 내리는데 사실 불편함 보다는 청량감이 더했다. 진창이라서 불편도 했지만 어차피 이동네 산길은 다 흙탕길이라 사실 맑은날이라 해도 의미은 없다. 마을에 들어서니 외국인 트레킹족들이 서너명 보인다. 가이드 말로는 한국인은 이런 트레킹에는 거의 참여 하지 않는다..

홀로가는 배낭여행기-라오스 루앙프라방

방비엥에서 출발한 버스는 구불구불 구곡간장 처럼 이어진 국도길을 곡예하듯 그렇게 잘도 달린다. 점심시간이 되었을즘 어느 산마루 언덕에 위치한 휴게소에 드른다. 휴게소라 했지만 우리네 국도길의 그냥 천막하우스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휴게소의 기능중 빠지는건 없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조금 싸늘하기도 하다. 화장실이 급해서 갈려니 또 어린아이의 맑은눈과 마주쳤다. 돈내고 들어가란다.. 어쩌겠는가 돈 내야지...나중에 잔돈이 없어 그냥 숲속에서 해결하기도 했는데 태국이나 베트남등지를 가더라도 화장실은 유료가 많다. 루앙프라방으로 갈땐 봉고차를 탔었다. 버스는 예매가 끝나 어쩔 수 없이 승합차를 탔는데 정말 불편했다. 전전날 미리 예약해야 버스 타기가 용이하다. 늑장을 부렸더니 비싼 승합차로 당첨이다. 승..

라오스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의 정보

루앙프라방에서 폰트래블을 찾아 투어를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알려진 내용대로 역시나 꽝시폭포나 아님 빡우동굴 투어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저런식 관광은 저에겐 큰의미가 없어 다른 컨텐츠를 찾아보았죠 역시 있었습니다. 정글의 고산족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1박 또는 2박3일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또한 홈스테이와 카약킹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이번에 제가 했던 정글트레킹도 있었습니다. 설명이 없어 몰랐는데 내가 이리저리 귀찮게 물어보고 하니 다른 프로그램을 알려준것입니다. 있기는 있습니다. 외국사람들은 많이 찾아가지만 정작 한국인은 이런 프로그램에 거의 참여를 하지 않는듯 합니다. 아마도 이런 프로그램를 몰라서 그런듯 합니다. 루앙프라방 폰트래블 여행사에 찾아가 트레킹을 하고 싶다고 하니 ..

라오스 루앙프라방

방비엥에서 출발한 버스는 구불구불 구곡간장 처럼 이어진 국도길을 곡예하듯 그렇게 잘도 달린다. 점심시간이 되었을즘 어느 산마루 언덕에 위치한 휴게소에 드른다. 휴게소라 했지만 우리네 국도길의 그냥 천막하우스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휴게소의 기능 중 빠지는 건 없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조금 싸늘하기도 하다. 화장실이 급해서 갈려니 또 어린아이의 맑은 눈과 마주쳤다. 돈내고 들어가란다.. 어쩌겠는가 돈 내야지...나중에 잔돈이 없어 그냥 숲 속에서 해결하기도 했는데 태국이나 베트남 등지를 가더라도 화장실은 유료가 많다. 루앙프라방으로 갈 땐 봉고차를 탔었다. 버스는 예매가 끝나 어쩔 수 없이 승합차를 탔는데 정말 불편했다. 전 전날 미리 예약해야 버스 타기가 용이하다. 늑장을 부렸더니 비싼 승합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