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B(몽블랑트레킹): 트레킹 여정 라운드 트레킹을 위해 어떻케 여정을 꾸릴것인가 ? 나름 꼼꼼이 살펴보고 결정했지만, 천만의 말씀이었다. 인터넷에 올려진 글들에 대한 신뢰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었다. 다만 훈훈님의 산행기나, 옥트님의 산행기가 가장 정보 전달에 충실했고, 굴렁쇠라는 분은 울트라 여정으로 6.. 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 2015.07.14
TMB(몽블랑트레킹): 준비물, 산장이용, 여행경비 <락블랑산장> "우와. 세상에 이런 데가 있었다니" 나의 동공은 커져만 갔고, 심장은 두근거리기만 했었다. 흡사 몇 해 전, 운남성의 비경을 접하고선 그 풍경에 사로잡혀 내내 앓이만 해댔던 '그 시간의 감정'과 같았을 것이다. 우연히 본 몽블랑, 화면 가득 드러난 웅장한 풍경과 그 아.. 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 2015.07.14
TMB(몽블랑트레킹): 꾸르마예르~베르나르다능선~사핀고개 <호텔 창가의 풍경> 예외 없이 졸도하듯이 쓰러진 전날 밤이었다. 한번도 여유있는 저녁을 즐겨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호텔이든 산장이든 입실만하면 쓰러지듯 자빠진 나날들이었는데 사실 이건 '여유로운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의 측면으로 보자면, 불편한 여행일 수 있을것이다. 그.. 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 2015.07.14
TMB(몽블랑트레킹): 엘리자베따 산장~메종빌 산장 <거인의 이빨> 좌측으로 몽블랑(4810m) 정면엔 거인의 이빨이라 불리우는 'Dente del Gigante(4014m)'가 엄청난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몽블랑 산군의 날까롭고 험준한 일련의 침봉들! 그리고 이어지는 초원지대. 프랑스쪽과는 다른 분위기다. 이탈리아 방향으로 갈수록 몽블랑은 좌측에, 정면.. 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 2015.07.10
TMB(몽블랑트레킹): 모떼 산장~세이뉴 고개~엘리자베따 산장 <모떼 산장의 아침> 부스스 눈을 뜨니 아침을 알리는 알람이 뒷북을 울리고 있었다. 전날 고생한 흔적은 허리와 골반 그리고 허벅지의 짜릿한 전율에서 느껴지고 있었는데 기지개를 켜봤더니 온몸이 부들부들이다. 후유증이 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못 갈 정도는 아닌지라 애써 의지.. 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 2015.07.10
TMB(몽블랑트레킹) :본 옴므 산장~모떼산장 <저 희미한 길들이 바로 모떼 산장 가는 길이다> 반지의제왕 2편: 두개의 탑 첫 장면을 보면 오크족에 납치된 호빗을 구하기 위해 반지원정대가 가쁘게 초원지대를 뛰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도 참 궁금했었다 "저기 배경이 어디기에 저리 멋있지" 이제서야 궁금증.. 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 2015.07.07
TMB(몽블랑트레킹): 레 꽁따민느 ~ 라 발므 산장 ~본 옴므 산장 <새벽의 레 꽁따민느 몽주아 마을> 5시쯤에 눈을 떴을 것이다. 오늘 일정이 만만치 않아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해야 했기 때문인데, 모떼 산장이나 엘리자베티 산장까지 가야 할 일정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거리로 따지자면 22km에서 26km에 해당하는 먼 거리다. 사실 터무니 없는 일정이.. 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 2015.07.07
TMB(몽블랑트레킹):샤모니~레우쉬~레 꽁따민느 <샤모니 어디에서나 보이는 브레방 산만디> 샤모니, 몽블랑트레킹의 전초기지다. 히말라야의 포카라가 그렇듯이 몽블랑으로 향하고자 하는 많은 글로벌 '감성적 산꾼'들이 집결하는 전형적인 산악 도시다. 제네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오면서 내내 환호성을 질러댔다. 설산 풍경이 .. 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 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