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세상이야기

힘든 세상, 낸들 알겠나

구상나무향기 2024. 3. 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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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법계사 사리탑

 

 

 

극심한 스트레스가 쏟아진 3월.

먹고 사는 직업 중 가장 많은 일들이 들이 붇는 시기가 3월

 

그런데 거기서 업친데 덮친격으로 큰 사고까지 발생해

회사에 기여한 업무 스트레스가 쓰나미로 물려든 현실.

 

이제야 조금 정리하고 한숨 돌리는 지경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참 사람들 면면이 드러나더라

 

어려운 사람 보고 이때가 기회라고 밟고 지나가는 사람

힘내라고 격려하고 위로해 주는 사람.

 

힘들고 어려울 때 격려해주는 사람은 정말 잊지를 못하겠다.

 

 

 

 

이제 정신이 좀 드니

더 날카롭게 세상이 보인다.

 

멘탈은 더 굵어졌고 세상 보는 시야가 이 나이에도 더 업그레이드 된다.

 

그런데 역시나 사람은 사람다운 게 최고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증오하면 한도 끝도 없다.

 

누가 그러더라

썩은 열매는 알아서 떨어진다고 그래서 복수는 할 필요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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