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꿩의바람꽃'입니다. 경상도식으로 부르자면 '꽁에바람꽃'으로 부르는 게 부르기 더 쉽겠죠 물른 저부터 그렇습니다. 뭐 '꿩의다리'라는 식물을 꽁다리라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뭐 이름이야 어찌 부르든 간에 항상 이 맘 때 피어나..

난초과 '나도제비란'입니다. 순판(입술꽃잎)이라 불리는 기관이 마치 오리 주동이 같다고 해서 흔히 오리난초라 부르기도 합니다. 주목이나 구상나무 숲속에서 많이 자라기도 한답니다. 아주 높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귀한 야생란이죠 잎이 한장만 돋아나는게 특징인데요 주로 군락 형태로 자랍니다..

Corydalis turtschaninovii Besser 조선현호색입니다. (1834) 완도에서 채집되어 확인된 Corydalis wandoensis Y.N.Lee 완도현호색과 (1996) 가장 닮은종입니다. 하지만 년도에 보시다시피 조선현호색이 먼저 동정되어진 종류랍니다. 잘알려져 있지않아 일반적으로 현호색으로 동정 되어지기도 합니다. 조선현호색의 특징..

작은가지에 털이 있는 털개회나무(정향나무),Syringa patula (Palib.) Nakai 물푸레나무과 정향나무속(Syringa)의 대표적인 식물로는 털개회나무(정향나무), 꽃개회나무 그리고 개회나무 세종류가 있습니다. (물른 이외에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종류의 식물을 관찰하는데 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모두 찾아..

애기괭이눈은 지금의 모습과 나중 여름철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가진 답니다. '가지괭이눈'하고 닮았지만 가지괭이눈은 초여름철 피어나는 보기드문 식물이지요 우리나라는 수술이 4개인 괭이눈은 자라지 않는다고 하지요 국내에 자라는 범의귀과 괭이눈속의 식물은 수술이 모두 8개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