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하카타역 회전초밥 2

하카타 킷테 지하 1층 초밥 맛집 스시사카바 사시스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곳. 이곳은 외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기에 웨이팅이 장난 아니다. 오픈런이 아니라면 최소 1시간은 기본. 하카타1번가 지하 쇼핑센터에도 스시사카바 사시스 지점이 있는데 거기나 여기나 웨이팅은 기본. 가게가 크지가 않고 소규모이기에 수용하는 인원이 많지 않다. 어디가나 다 마찬가지 선술집 형식이라 다 조그만하다. 결국 먹지 못하고 우오가스시로 발걸음을 했는데 꽤나 아쉬운 곳. 일단 줄 서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하카타 1번가 회전초밥 우오가스시 하카타역 초밥 맛집

우오가스시, 사실 나는 이 가게에서 최고의 스시를 맛봤다고 말하고 싶다. 어디 가나 일본에서 먹는 초밥이야 신선도와 종류 그리고 맛에서 빠질 수 없는 곳들이 많다. 이 우오가스시의 유명도 역시 뛰어난데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으로 소문난 곳이다. 회전초밥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회전초밥은 아니고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방식. 돌고 있는 접시엔 다양한 초밥 종류들이 표기되어 있어 참고만 하면 된다. 한글로 다 표기가 되어있어 선택하기만 하면 가져다 준다. 맛, 역시 최고다. 줄 서서 먹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 적어도 이곳에 가서 먹는다면 실패는 없다. 개인적 입맛으로는 줄전갱이(시마아지)가 최고였음. 웨이팅 최소 30분 이상 1시간은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