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파리 배낭여행 2

파리를 한 바퀴 걷다-에펠탑,개선문, 샹젤리제, 콩코드, 루브르, 노트르담

짧은 일정의 파리 여행. 보다 실속 있고 핵심적이게 동선을 그릴 필요가 있었으니 구글지도를 꺼내놓고 어떻게 다녀볼까 한참 고민을 거듭했었다. 유튜브 채널 '게으른완벽주의자'님의 내용을 적극 활용해서 동선을 그리는데 성공. 다만,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지 않고 오롯이 걷기만 한 여정이다. 다음 날은 몽마르뜨 언덕까지 왕복. https://samgyu.tistory.com/7355924 장유 촌놈, 파리로 배낭 여행 가다-에펠탑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이 나고 이제야 엔데믹 시대를 열었다. 마스크를 벗는 것 만으로는 코로나 해방을 실감키 어려웠으나 백신접종 증명서 없이도 비로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진정한 samgyu.tistory.com 오전에 에펠탑 구경을 마치고 점심 식사 후..

장유 촌놈, 파리로 배낭 여행 가다-에펠탑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이 나고 이제야 엔데믹 시대를 열었다. 마스크를 벗는 것 만으로는 코로나 해방을 실감키 어려웠으나 백신접종 증명서 없이도 비로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진정한 코로나 해방 시대가 도래했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다. 코로나라는 역사적 현장을 체험했던 시절. 이젠 그 또한 추억으로 갈무리되었으리라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두 군데. 파리와 샤모니. 샤모니는 이미 몽블랑트레킹 즉 TMB 170km을 완주한 전래가 있었는데 그때 두 번 방문했던 곳. 그때로부터 벌써 7년이 흐른 지금. 그 아스라한 설산과 그 아래 피어나는 수많은 야생화들이 생각나 다시 한번 샤모니를 찾고자 떠났다. 다만, 이번 여행은 전투적으로 임했던 지난날 고행의 답습이 아닌 휴식과 낭만이 테마인 여행. 한 번도 보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