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태국 왕궁 6

홀로가는 태국 배낭여행기-방콕 도보여행 왕궁-왓포-왓아룬

왕궁과 왓프라깨오는 방콕 최대의 관광명소다 자세히 관람할 생각이면 아무리 시간을 들여도 모자랄 정도인데 관광객이 많아 늘상 혼잡하다. 그만큼 이곳은 방콕 여행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왕궁 주위로 사기꾼들이 많아 한국 관광객들에게 조심해야 할 장소이기도 하다. 단체는 상관없지만 걸어가는 도보꾼인 배낭여행객들에게 접근해 왕궁이 오늘 쉰다거나 또는 더 좋은데를 데려다줄 테니 하는 호의를 베풀어 바가지를 쓰게 만드는 수법이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 하겠다. 혹 나에게도 접근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기다려도 나한테는 안 오더라... 350B 입장료를 내면 왕궁 입장료와 두씻에 있는 비만멕 궁전 입장권과 같이 준다. 시간이 없어 비만멕 궁전은 찾아가질 못했는데 태국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찾아가 보길 권한다. ..

홀로가는 배낭여행기 태국편-카오산로드에서 왕궁까지

작년 베트남을 떠나가면서 동경했던 태국 치앙마이에 대한 염원은 일 년 동안 머릿속에 꼭꼭 틀어박힌 체 이번에 꼭 찾아가리란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생각은 곧 실천이다. 내가 언제나 신뢰하는 나만의 철학이 있다. "발은 눈보다 빠르다" 내가 딸한테 물려줄 가훈이 있다면 바로 요거다. 가봐야 안다. 그리고 체험해봐야 아는 것이다. 내가 가보지 않고서는 그 어느 무엇도 말할 수 없다. 10여 일 가까운 여행을 준비하고 많은 계획을 세우고 또 수정하고 해서 결국 (배낭여행도 공부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스캐쥴을 잡았다. 17일 부산 출발 21:15 18일 방콕 새벽 1시 도착, 방콕 왕궁. 왓 프라케 우. 왓포, 왓 아룬 및 짜뚜짝 주말시장 구경 등 19일 칸차나부리 투어 참여 20일 수상시장. 로즈가든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