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천문사-상운산-가지산-가지북릉 속담에 이런말이 있다. "모르는게 약이다" 이번 산행이 아마도 이 속담이 제법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명제적 논리라는 사실을 알게해준 좋은 교훈답이지 싶다. 보이는게 없다. 날씨가 흐렸으니 말이다. 올라갈 봉우리 그리고 지나야할 봉우리들이 죄다 구름속에 가리워져 내몰라 하고 있었으니 그랬을.. 산행기/일반산행기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