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샤모니 호텔 추천 2

샤모니 호텔 추천, 호텔 머큐어 샤모니 샹트르 (Hotel Mercure Chamonix Centre),샬레 호텔 프리외르 (Chalet Hotel Prieure)

예전 TMB 종주를 위해서 샤모니를 찾았을 때는 호텔 검색 자체를 하지 않았는데 알펜로제라는 한인 민박(도미토리)을 이용했고 샤모니에서는 로컬로 입실 했기 때문이다. 그때는 TMB 종주에 초집중을 했기에 사실 산장이나 산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해결했지 샤모니 안에서는 숙박을 하리란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앞전 여행에서는 '개고생'이 테마였으면 이번 샤모니 여행은 휴식과 낭만이 테마. 호텔도 가급적 넓고 뷰가 좋은 곳으로 선정. 여러 호텔을 물망했고 찾아봤는데 역시나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두 호텔이 가장 인기였다. 나름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골랐는데 가격대비 무엇보다 숙소 컨디션이 매우 훌륭했었다. 이는 개인적 주관이 묻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들이야 어느 정도 감수하는 것도 있기 마련. 하지만 뭐..

샤를드골~제네바공항~샤모니 도착(파리에서 샤모니 가기), 호텔 샤모니 머큐어 샹트르 (Hôtel Mercure Chamonix Centre)

아고다 픽업 서비스를 왕복으로 신청했는데 공항~호텔간 이용이었다. 공항에선 벨기에 미녀가 돌아갈 땐 금발이 이쁜 아일랜드 청년이 호스트였다. 호텔 앞에 픽업 밴이 도착했는데 약속 시간보다 20분이나 빨리 도착한 게 아닌가. 파리 도로는 좁고 복잡해 양방 통행이 안 되는 곳도 많다. 마침 호텔이 있는 곳이 바로 그런 곳. 나를 태우기 위해 서있기 때문에 정체를 우려해 후다닥 뛰쳐나와야만 했었다.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한 건 파리 시내에서 1시간 후.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 맥도널드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에어프랑스로 향했다. 에어프랑스 샤를드골~ 제네바로 부킹 했는데 만일 위탁수화물이 있다면 사전에 미리 신청하고 수화물 가격도 지불해야 된다. 현장에서 수화물 수수료를 물면 온라인 보다 2배를 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