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복과 장수를 빌어주는 복수초입니다. 날씨가 흐려 꽃잎과 꽃받침을 오모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복수초는 흐리면 꽃을 개화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량이 일정해야 꽃을 피우는 전형적인 호광성 야생화랍니다. 야생화/봄 2015.03.01
딱 지금피는 야생화들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바람꽃'입니다. 꿩+바람꽃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름인데요 그나름대로의 의미가 적절하게 부여된 야생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건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이랍니다. 바람꽃, 너도바람꽃이나 나도바람꽃이나 또는 변산바람꽃 모두 꽃잎처럼 보이는 건 모두 꽃받침.. 야생화/봄 2010.02.23
복수초의 오목거울 복수초(福壽草)는 복과 장수를 빌어주는 우리네 봄의 야생화로서는 가장 대표격입니다. 이미 산야에 잔설이 녹기 전이나 심지어 눈이 펄펄 내리는 시점에도 꽃망울을 활짝 피어 뭇 사람들을 설레게 해주는 토종 야생화입니다. 성급한 개체들이라면 1월이면 이미 개화 소식이 들리고 2월이면 복수초의 .. 숲의이야기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