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마라톤후기 3

1분의 어려움을 절실히 깨달은 제9회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

1 "1분 앞당기가 이렇케 힘들구나 힘들어" 막판 20km 지점에서 그렇케 쉬지 않고 달렸건만 결국 골인지점에 도착한 시간은 종래의 내 기록을 달성하진 못했다. 2008년 창원통일마라톤 하프코스 1시간 50분의 기록을 이번에야 말로 꼭 한번 깨고 싶은 나만의 소망이였지만 기량의 한계는 내내 정체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