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88 홍콩, 란콰이퐁의 크리스마스 란콰이퐁, 홍콩 최고의 환락가이자 엔터테이먼트가 집중된 곳. 맥주 한 잔과 더불어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 하지만 폼잡고 먹는 곳이 아니라 맥주를 들고 춤을 추며 먹는 곳이 바로 란콰이퐁이다. 크리스마스라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원래 저렇게 사람이 많이 몰려든다고 한다. 골목골목 전부 바와 레스토랑이다. 근처에 소호 거리도 밤에 가면 저런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한다. 홍콩의 밤을 책임지는 나이트라이프의 메카, 란콰이퐁. 낮에 홍콩 섬에서 관광이나 쇼핑을 즐겼다면 밤에는 반드시 란콰이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 란콰이퐁을 낮보다 밤에 찾으면 더 좋은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란콰이퐁 한쪽 구석에 앉아 맥주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겨 본다.. 2022. 12. 6. 50m 칩 인 버디 성공, 용원cc 3부 오래간만에 찾은 용원 cc. 용원은 회원제 골프장으로 무학, 백구, 백로 코스로 이루어진 27홀. 올봄과 여름에 찾았는데 겨울이 다가온 시절에 3부로 다시 찾았다. 싸늘한 날씨 탓에 두툼한 점퍼와 내복으로 무장했더니 영 자세가 나오지 않는다. 동작이 무거워 생크 몇 번 내었고 푸시로 해저드 작렬 몸이 무거우니 샷이 무너졌다는 핑계를 대어 본다. 겨울엔 쉽지 않다. 하필 그날 제법 추웠다 용원의 잔디는 아주 좋다. 앞전 라운딩 한 창원 cc는 잔디가 짧았지만 용원은 잔디 길이가 대체적으로 푹신하다. 띄우기 딱 좋다. 하지만 띄우기 좋은 잔디를 두고도 어찌 그리 생크를 내었는지 참으로 백돌이 짓 정말 많이 했었다. 그 덕분에 트리플보기 3번이나 내고 말았고 파 세이브는 겨우 2번 하고 말았으니 그야말로 개공.. 2022. 12. 4. 복수혈전 서라벌cc (마운틴~힐) 11월 28일이 본인 생일. 생일이라고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으니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특별한 날의 추억 이벤트. 생일 파티를 2번이나 하는 호사를 누렸다. 한 번은 열혈(?) 여성팬들과 함께 그리고 두 번째는 사위감과 딸의 축하무대. 살다 보니 이런 호사도 누린다. 11월 중순 경, 서라벌 힐~레이크 코스에서 아쉬움 가득한 라운딩을 했었다. 비거리는 좋았지만 몇 홀 슬라이스 날렸고 어프로치와 퍼터 난조로 백돌이 실력 제대로 보여준 그때의 악몽. 이번에는 창원cc 라운딩 이후 드라이브 자세 교정으로 나름 비거리를 늘린 덕분에 서라벌에서 복수혈전을 기대. 그날 목표 타수 90타. 백돌+골린이 제대로 시동 걸었다. 서라벌cc는 힐, 레이크, 마운틴, 벨리 코스로 이루어진 대중제 골프장 얼마 전까지는 회원제.. 2022. 11. 28. 야경이 멋있는 창원CC 3부 어느덧 11월이 다 흘러가버렸다. 정말 세월 빠르다 어느새 벌써 12월이 다가오니 말이다. 단풍은 모두 지고 낙엽이 되고 페어웨이 잔디는 이젠 누런색으로 갈아입었다. 중순 경, 서라벌에 갔을 때 이미 누런색으로 변한 잔디, 창원CC에 왔더니 이젠 완연한 겨울임을 드러낸다. 창원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동.서 코스로 운영되는 창원에서는 아주 오래된 골프장이다. 정병산에서 발원되어 천주산까지 등산로가 발달되어 있는데 예전, 이 등산로를 몇 번 밟아 본 적이 있었다. 등산로는 창원CC 등허리를 타고 제법 긴 거리를 이어가는데 그때는 이 골프장 이름도 몰랐고 관심도 없던 시기였었다. 이젠 등산이 아닌 골프를 치러 창원CC에 오게 될 줄 그땐 몰랐다. 동 코스 서 코스 모두 특별하고 이색적이다. 페어웨이가.. 2022. 11. 24. 불국사 토함산 단풍길 (11,20) 불국사 옆 토함산 가는 길. 단풍으로 조성한 길로 800m 거리에 온통 단풍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11월20일에 다시 방문했는데 이젠 완전 만추가 되었네요 2022. 11. 22.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펜션입니다. 청량산을 아주 멋지고 웅장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이 펜션임 2022. 11. 17. 청량산의 가을 모습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여기 펜션에 제 사진을 기증했죠 위 사진을 액자로 만들었는데 저 액자를 기증했는데요 혹시 지금도 펜션에 걸려있는지 모르겠네요 2022. 11. 17. 모더나 BA.1 2가 백신 접종, 해외증명서 2가 백신 즉 모더나 BA.1 접종은 '동절기 추가접종'이며 접종 차수는 1차로 표기. 또 맞으면 그때는 2차로 숫자가 올라간다. 나 같은 경우 작년 12월 경 이미 3차 접종을 모더나로 했었고 금번 4차 접종을 동절기 추가접종인 2가 백신으로 한 경우다. *일반 모더나로 접종했다면 나 같은 경우 접종 차수는 4차로 표기되지만 동절기 추가접종 2가 백신으로 했기에 그냥 1차로 표기. 이미 백신별 접종 횟수를 충족한 사람에 한해 추가접종을 하기 때문에 횟수는 앞전 접종한 백신의 차수가 아니다. 해외 출국 시 접종증명서에는 Winter Booster로 표기되는데 이는 동절기 추가접종의 의미로서 3차 접종 이상이라는 의미. (부스터가 추가접종이란 뜻) 질병청은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영문 예방접종증명서의 2가 백.. 2022. 11. 17. 토함산 불국사 단풍길 11월 말, 불국사 바로 옆 토함산 올라가는 길에서 보여주는 단풍의 화사함은 경주에서도 으뜸가는 단풍 산책길로 통한다. 정확히 800m 구간에 심겨진 단풍길은 이 지역주민들이 오래 전에 조성한 곳. 단풍의 색채는 올라갈 수록 더욱 더 짙어진다. 이 단풍나무는 애기단풍으로 내장사나 선운사, 백양사 등지에 서식하는 색채고운 단풍나무다. 2022. 11. 15. 28년 전 추억, 금오산에서 얼마 전 구미 금오산에 28년 만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처음 갔던 사진을 찾으니 마침 보이는 게 아닌가. 군 제대 후 23살 시절의 모습. 94년 11월 12일 그때와 지금,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인생살이? 몸무게? 나이? 총각시절 모습. 저기 구미 금오산에 놀라가고 다음 해에 결혼했으니 그때 나이가 24살.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자마자 바로 결혼. 20대의 나는 그렇게 앞만 보고 살은 시절. 그리고 30대가 되니 얘 키운다고 정신없이 보냈고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시간 빠르게 지나 간 세월이었을 것이다. 얘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30살 시절을 어떻게 보냈을까? 육아에 푹빠진 그때. 그리고 어느듯 40대의 중년 아재가 되었고 내 인생은 더욱 다양한 측면을 맞이했는데 마라톤, 등산, 여행, 사진.. 2022. 11. 15. 단풍이 좋았던 가을밤, 서라벌cc 3부 (힐~레이크) 서라벌cc는 경주 외동에 위치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힐, 레이크, 마운틴, 밸리 코스로 이루어진 36홀의 규모가 제법 큰 골프장이다.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구장이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든 차 이번에 조인이 등록되어 방문했었다. 역시나 3부. 비회원들이야 3부 아니면 꼭두새벽의 1부 외에는 어차피 티가 잘 없을 뿐만 아니라 여긴 경주. 거리가 멀어 사실 3부가 아니라면 찾아오기도 힘든 형편이다. 되려 파3는 거의 원 온을 했지만 파 4에서 엄청난 버벅거림을 겪어야 했었다. 비기너에게 전장 거리가 너무 길어 전략적으로 파 온(버디 찬스)는 거의 불가능. 파 세이브를 노리는 게 최선이다. par 4가 330~380m 심지어 레이크 코스 2번 홀은 440m. 야디지와 달리 핀을 어디에 꼽느냐 따라서 par .. 2022. 11. 14. 회사에 출몰한 누룩뱀 부산광역시지만 대도심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주위가 농경지인 김해공항 근처. 그러다 보니 심심찮게 불청객들이 출몰하는데 저번 유혈목이에 이어 이번에는 누룩뱀 출몰. 겨울잠 잘 때가 된 것 같은데 왜 아직 저러고 있지 2022. 11. 1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