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28 9월 연재글-고산 바위틈 속엔 누가누가 살고 있나 ? 2010. 9. 12. 당귀가 아니랍니다. '시시우도' 엄청난 군락지였던 猪獨活이라 부르는 '시시우도'입니다. 사실 당귀밭인줄 알았는데요 당귀는 아니였습니다. 잎모양을 보고 많은 도감을 뒤졌는데요 바로 시시우도 였습니다. '미야마 시시우도'는 아래에서 다룬적이 있는데요 이보다 키가크고 꽃이 엄청큰 대형이죠 '시시우도'는 잎이 향긋하면서 맛.. 2009. 8. 25. 스고로꾸 산장에서 보았던 '노꼬 기리 소우' 스고로꾸 산장에서 맞은편 능선을 바라보면 이 야생화가 집단으로 자라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바로 거초(鋸草)라 불리는 '노꼬 기리 소우'입니다. 거초란 말이 톱풀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도 '톱풀'이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의 톱풀과는 좀 차이가 많은 식물이기도 합니다. 이름만 같지 생태의 모습이.. 2009. 8. 11. 우연히 본 심산대문자초 '미야마 다이몬자 소우' '심산대문자초(深山大文字草)' 일본말로 '미야마 다이몬자 소우'입니다. 흔히 한국의 '바위떡풀'의 꽃모양이 호랑이 귀 모양을 했다해서 범의귀 또는 호이초라 부르고 또는 모양새가 큰대(大)자 모양을 하고 있다해서 대문자초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쪽 계통의 식물을 범의귀科라 한답니다. 일.. 2009. 8. 11. 천상화원 지리산 야생화 군락지 지리산 야생화 군락지 장면입니다. 동자꽃,구릿대,모싯대,참나물,꼬리풀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한장소에 자라고 있는 장면입니다. 지금껏 해마다 여름이면 이곳을 지나가는데 아마 올해가 가장 많은 야생화가 피어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은 실제 장면보다 너무 못하게 나왔습니다. 실제로는 더욱.. 2009. 8. 11. 얼레지 이름의 유래 요즘 한창 피어나고 있는 백합과 '얼레지'입니다. 봄이 오면 우리나라 산야 어디를 가든 이얼레지는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대표적인 야생화입니다. 학명이 Erythronium japonicum Decne인데요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식물은 일본에서도 많이 자란답니다. 일본에서는 전쟁 패망이후 얼레지 .. 2009. 6. 12. 복수초의 오목거울 복수초(福壽草)는 복과 장수를 빌어주는 우리네 봄의 야생화로서는 가장 대표격입니다. 이미 산야에 잔설이 녹기 전이나 심지어 눈이 펄펄 내리는 시점에도 꽃망울을 활짝 피어 뭇 사람들을 설레게 해주는 토종 야생화입니다. 성급한 개체들이라면 1월이면 이미 개화 소식이 들리고 2월이면 복수초의 .. 2009. 6. 12. 사찰빗자루질... 慢秋의 모습을 간직한 사찰의 모습입니다. 노오란 은행나무 단풍이 한층 가을색을 돋보이게 하네요 저물어 가는 하루해를 고즈늑한 사찰에서 보내는것 또한 제법 운치가 있을듯 싶습니다. 물른 팔자 편한 소리라고 면박을 줄 수 있겠지만 시간과 여유만 허락한다면 사찰에서 분위기 깔고 빗자루질좀 .. 2009. 6. 12. 백무동-장터목산장-연하북릉-백무동 연하북릉은 이름그대로 연하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말한다. 그능선은 깊고 원시성으로 짙어있어 자연성 좋은 산길을 좋아하는 산꾼이라면 한번쯤 걸어볼만한 능선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거침이 없고 날등이나 암릉이 없어 그다지 험한 산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능선 산행을 그.. 2009. 6. 12. 심원-반야봉-(야영)-이끼폭포-뱀사골 . 2009. 6. 12.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애기괭이밥'입니다. 2009. 6. 12. 선괭이눈 범의귀과 '선괭이눈' 2009. 6. 1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