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이야기316

천안과 영동 드디어 오픈워터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또 하나의 취미 조건이 성립된 순간. 꿈에 그리던 그곳(?)으로 달려갈 참이다. 마라톤, 등산 그리고 다이빙 취미가 하나 더 생긴셈. 이래저래 집 나갈 일은 더 생겼으니 역마살 기운이 가면 갈수록 더 뻗치니 이것도 팔자인가 싶다. .. 2018. 9. 14.
가을인가, 이제 좀 뛰어보자 <진영운동장> 순천만울트라마라톤대회를 벌초 때문에 부득이 출전하지 못했다. 그랬기에 컨디션 조절이 가장 신경 쓰이는 시기이기도 하다. 7월 말, 통영대회 이후 한달 동안 쉬었기에 컨디션 조절이 나름 필요한 시기. <가을이 다가온 조만강> 땡볕, 너무 무더워서 올여름은 제.. 2018. 9. 3.
뜀박질 요즘 일주일에 2회 이상 10km을 뛰고 있는데 10km 기록은 몇 년 전 57분이 내가 가진 최고의 기록. 체중이 늘면 마라톤의 기록은 줄어들기 마련. 2년 전보다 3kg~5kg까지 체중이 늘었는데 다행히 되려 기록은 날씬(?)했을 때보다 더 좋다. 아마도 체지방보다 근육량이 더 늘은가 보다. 지방이 늘.. 2018. 4. 19.
남해 낚시 여행, 감성돔 구이 <감성돔 구이> 낚시, 25년 전 해군 시절 잠시 즐겨본 적은 있었고 제대 후 아주 잠깐 해보곤 그 이후론 낚시와는 아주 먼 거리를 유지한 채 등산과 마라톤에만 심취했었다. 바다엔 사실 마라톤하러 갔지 그 바다 속 물고기에 대해서는 관심 1도 없었다. <감성돔 구이> 이번 가족들과.. 2018. 4. 18.
불경기가 정말 심하네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인생이라고 했다. 내뜻대로 다 되기만 한다면 그게 어디 인생인가 물론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한다. 하지만 소박한 뜻 조차도 제대로 못 이룬다면 그게 어디 인생 사는 맛인가 하기사 불교에서는 시절인연이라고 하지 않는가 물질이나 인연이나 뭐든 나랑 연이 다을 .. 2018. 4. 11.
진해 드림로드의 봄 <만첩홍도> 진해 드림로드, 봄이 되면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진해의 대표적 명소다. 안민고개의 흐드러진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에 만첩홍도라는 붉디 붉은 꽃들이 함께 피어나 최고의 서정적 풍경을 자아낸다. 때는 4월의 초순. <안민고개의 진달래> 이곳은 내가 무척이나 좋아.. 2018. 4. 10.
1월달, 정말 정신 없었네 연말부터 시작해 연초까지 스트레스의 최고 극한기를 맞이했던 지난 세월. 갑자기 들이닥친 몇 가지의 시련들이 전화위복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기까지, 나는 나름의 혹한기를 맞이했어야 했다. 지리산도 가고 한라산도 가고 몸은 바빴지만 정신은 늘 집중했어야 했다. "두뇌는 .. 2018. 1. 29.
홍콩에서 먹은 탄두리치킨 <홍콩 란콰이퐁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입니다. 인도에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홍콩에서 먹은 탄두리치킨이 '개인적'으론 더 맛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건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입맛. 사실 탄두리치킨의 원조인 인도에선 향과 풍미에서 그다지 맛있다고는 여기지 못했거든요 인.. 2018. 1. 11.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인도, 중국, 일본 비자 개인적으로 배낭여행 했던 국가들의 비자입니다. 많은 국가들을 여행한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아시아쪽 여행 하면서 발급 받았던 비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유럽은 비자가 필요한 나라가 거의 없는듯 합니다. 인도 <인도> 네팔 <네팔> 캄보디아 도착 비자 <캄보디아> 중국 .. 2017. 11. 17.
대둔산 짚라인 차마고도 코스 2017. 11. 6.
가장 나답게 사는 것? "가장 나답게 사는 것?" 이런 질문을 받는 다면 어떤 답변을 준비할 수 있을까? "내 하고 싶은대로"라는 짤막한 답변을 하고 싶지만 제약이 따르는 삶 속에선 이런 답변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산에 가고 여행을 가고 마라톤을 즐기는 나. 항상 바쁘다. 그리고 모든게 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 2017. 10. 23.
송도 부산고등어, 시메사바(고등어초밥) 맛집 나는 맛집 소개를 거의 하지 않는다. "맛은 개뿔" 욕하면서 나오는 식당이 다른 사람에겐 맛집으로 소개 될 수 있다는 오류때문이다. 내가 맛있게 먹고 나왔다고해서 다 맛집이라 부를 수 없음이다. 특이한 식성을 자랑하는 미식가들에게 정보 공유 차원에서 알려주는 '나름의 맛집'이다. 나는 고등어 초밥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지금껏 부산에서 고등어 초밥을 제대로 하는 일식집 or 식당을 찾지 못했기 때문. 최근 송도에 '부산고등어'라고 정말 고등어 숙성초밥을 제대로 해주는 맛집을 찾았다. 적어도 나같은 고등어 초밥 메니아라면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일본 여행은 나에게 두 가지 측면에서 가치를 둔다. 첫째는 온천 두째는 초밥. 그중 초밥 중에서 고등어 숙성초밥을 나는 최고로 친다. 고등어 숙성초밥은 내가 가장 좋아.. 2017.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