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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남해 낚시 여행, 감성돔 구이

by 구상나무향기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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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구이>







낚시, 25년 전 해군 시절 잠시 즐겨본 적은 있었고

제대 후 아주 잠깐 해보곤 그 이후론 낚시와는 아주 먼 거리를 유지한 채

등산과 마라톤에만 심취했었다.


바다엔 사실 마라톤하러 갔지

그 바다 속 물고기에 대해서는 관심 1도 없었다.






<감성돔 구이>






이번 가족들과 함께

남해에 여행을 갔는데 그게 낚시 여행이었다.


그런데 비가 주르륵.


좌대에 올라가 본격적으로 낚아 볼 요령이었는데

비 덕분(?)에

방파제에서 편하게 볼락만 잡다가 말았다.










바다 속 생명체에 대해선 관심 1도 없는 조사.


그런데 어설픈 놈이 하나 걸리기는 하더라




<폼은 근사하게>




낚시는 핑계.

역시나 먹는데만 관심이 쏠려 있을뿐.


















사천에 해상 케이블카가 개통됐는데

송도나 통영보다 훨씬 더 볼거리가 많고 재미있더라


남해에 놀러 갈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타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 여긴다.


나도 타보고 놀랐다.

볼거리 충분하더라


다만, 주말이면 엄청난 인파가 몰리니 인터넷 예약을 하던지

아님 일찍 가서 줄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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