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316 벌써 4월?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4월을 훌쩍 넘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 바쁜건지 아님 살기위해 바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째튼 시간 하나는 정말 잘 가는 것 같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만, 내가 하고자 그리고 내가 지키고자 했던 것들. 그것들이 지금껏 살아온 열망의 대가였는지 .. 2016. 4. 11. 남사예담촌 사양정사 숙박 <사양정사> 남사예담촌, 산청 단성 IC에서 불과 10분 정도만 가면 나오는 한옥마을이다. 남사마을 일대에 형성된 한옥으로 된 고택 집성촌으로 보면 된다. http://yedam.go2vil.org/sub1/sub1.html 이걸 산청군에서 관광화 하면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하게 된 마을이다.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2016. 4. 5. 바쁘다 바빠. 드디어 시즌이다. 내가 가진 업종에서 년중 가장 바쁜 시기이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시기. 그리고 내가 살아있다고 여기는 순간. 4월말까지 입에는 단내가. 속은 부글부글대는 역경의 시기. 해마다 그랬다. 그런데 늘 적응이 안된다. 자~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자며 다짐하지만. 내공.. 2016. 2. 12. 한국식물생태연구소 사진 전시회 2015. 12. 16. 세상이야기: 연말 "아니 뭔 세월이 이리 빠르냐" 주말이 끝나면 곧 월욜. 그러다 어느덧 다가온 주말, 그리고 한 달 그리고 1년 한주한주 노스텔지어의 손수건을 걸어보고자 나름의 세월을 소화했더니 어느듯 1년이다. "올해는 우리도 전시회 한 번 합시다" 15년, 사진 찍고 다닌 세월이 그리 흘렀건만 남들 .. 2015. 12. 16. 세상이야기: 예감 나는 항상 그랬다. 늘 예감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불안한 마음 초초한 기분이 이유없이 계속 되고 인과가 있는 사람이나 형상이 꿈에 나타날 때, 어김없이 문제가 터져 나왔는데 이번에도 그런 예감이 있고난 후 역시나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되었다. 잠시간의 상실감. 그리고 차분한 열정.. 2015. 11. 10. 겨울이 시작되는 주말 주말, 하루종일 이리 뒹굴 저리 뒹굴했더니 엉덩이엔 가시가 돋히고 다리에선 달리지 못한 전차의 급제동 잡음 소리로 가득하다. 비오는 주말, 간만에 집에 눌러 앉았더니 몸에서 탈출의 기운이 물씬 풍기더니 급기야는 남아도는 에너지를 감당키 어려워 온 방안을 헤집는다. 수영장에서.. 2015. 11. 9. 이정선 산사람 https://youtu.be/mDT7munsTn4 어려서도 산이 좋았네 할아버지 잠들어 계신 뒷산에 올라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신바람났네 젊어서도 산이 좋아라 시내물에 발을 적시고 앞산에 훨훨 단풍이 타면 산이 좋아 떠날수 없네 ​ 보면 볼수록 정 깊은 산이 좋아서 하루 또 하루 지나도 산에서 사네 .. 2015. 10. 26. 세상이야기: 바램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정말...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노사연 '바램' 가사중- 울트라마라톤은 밤을 새워 어두운 길을 뛰는 스포츠다. 다들 잠들은 어두운 밤, 외롭고 무기력한 외로.. 2015. 6. 12. 세상이야기: 니 인생, 내 인생 오름이 힘든 건 니 인생이고 오름이 편한 건 내 인생이다. 지금 개고생하고 있는 인생은 내 인생이고, 혀를 끌끌 차며 바라보는 건 니 인생이고, 그 정도가 개고생이냐며 웃고 있는 것 또한 다른 자의 인생일 수 있으니 너의 인생 그랬다고 해서 내 인생도 그렇다는 건 아니다. 2015. 6. 12. 부처의 일생을 담은 팔상도 <백장암> 팔상도와 십우도는 사찰 벽화에 흔히 기록되어 있는 내용인데요, 부처의 일생을 8토막으로 나눠서 그렸다고해서 팔상도라고 합니다. 십우도는 불교에서 인간의 본성을 찾는 것을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하여 그린 그림 인데요 열면의 칸에 소를 찾는 과정을 그려넣었습니다. .. 2015. 4. 27. 세상이야기: 민들레의 술책 억척스럽게 피어나는 한송이 민들레, 참으로 대단한 의지력의 생명력이다. 어떻게 물 한방울 없고, 흙조차 제대로 없는 이 메마른 터전 위를 삶의 장소로 삼았을까 ? 물른 그런 무지의 질문을 던지는 그 자체가 어찌보면 이 민들레에게 있어서 절호의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일지도 모른.. 2015. 3. 2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