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147 덕유산 종주 영각사~향적봉 <07:57> 덕유산 산행이야 부지기수지만 덕유산 종주에 대한 개인적 경험은 총 2회 밖에 없다. 육십령-향적봉 (27.2KM) 향적봉-영각사 (19.4KM) 그나마 좀 오래된 경험이다. 영각사에서 향적봉으로 무박종주 경험은 아직 없었다. 번번히 계획만 세워보곤 실행은 못했는데, 실천궁행이 쉽지 않.. 2012. 5. 28. 깜짝놀란 무등산의 눈꽃 ! 증심사 회귀코스 증심사를 중심으로 하는 코스가 무등산에서는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코스입니다. 특히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접근하는 대표적 무등산 코스입니다. 증심사를 통해서-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동화사터-토끼등-증심사로 하산하였습니다. 거리는.. 2012. 2. 7. 천황산 2010. 12. 5. 딸과 함께한 천주산 진달래 산행 16 <피자 사주는거 까묵지 마라..> 일욜! 날씨가 좀 쌀쌀하다. 하지만 이대로 좋은 주말을 날려 버릴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 인다. 동면든 자세 마냥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것만 같던 딸래미의 엉덩이를 걷어찬다. "10초내로 점호에 참가한다..실시" "피자 사주면" "뭔소리 누가 피자 사.. 2010. 4. 20. 산해원 종주(안민고개-불모산-용제봉-대암산-정병산) ...... 산해원종주는 마산.진해.창원 세도시를 둘러싼 산군을 이어놓은 능선 종주를 말한다. 장복산-불모산-용제봉-대암산-정병산이 둘러싸고 있는 총 32km 구간이다. 여기서 진해의 천자봉으로 해서 굴암산으로 크게 애둘러 간다면 거의 60km 이상 거리를 늘려 붙힐 수 있다. 물른 그.. 2010. 2. 8. 영남알프스 고헌산-외항재-석남사 영남알프스! 이름 그대로다 스위스의 알프스 마냥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는 영남에 있는 산군의 총칭이다. 그런데 스위스 가봤나 ? 안가봤으면 말을 말자 어찌보면 영남알프스라는 말자체가 억지스럽다. 머나먼 타국의 경치를 빗대어 이름 붙힌 모양새가 사실 썩 그리 이쁘게.. 2010. 1. 17. 남해의 진산 설흘산에 오르다. 설흘산(雪屹山) 눈설자에 우뚝솟을흘자를 쓰는 산이다. 뭔뜻일까 ? 구태여 생각해낸다면 눈내리는 겨울에 가면 아주 보기 좋은 산이라는 억지 해석을 내려본다. 딴은 이름에 대한 유래가 없는 산이기도 하다. 하지만 설흘산이라...하여튼 이름은 이쁜산이기도 하다. 설흘산은 남해.. 2009. 11. 23. 조계산 선암사에 가면 틀어진 비석이 있다. <틀어진 비석> 조계산 선암사에 가면 줄지어 선 8개의 비석 중 하나만이 방향을 뒤로 보고 있는 것이 있다. 유독 한개만 그런데 이유가 있을듯 싶어 답을 구해보니 그 비석은 상월대사의 비란다. 상월대사는 거의 생애 대부분을 이곳 선암사에서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상월대사가 입적한 곳.. 2009. 11. 13. 오사환종주 그 첫번째 통도사환종주를 걷다. 세월이 흘렀다. 벌써 산에 든다고 생각한지 10여년 이상이다. 20대에는 거의 운동이나 등산등 자기 취미에는 관심이 없었다. 30대 이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취미는 날 메니아급 이상의 광신도로 탈바꿈 시켰고 등산이나 스포츠에 대한 열망은 지금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 2009. 11. 2. 영남알프스 천문사-상운산-가지산-가지북릉 속담에 이런말이 있다. "모르는게 약이다" 이번 산행이 아마도 이 속담이 제법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명제적 논리라는 사실을 알게해준 좋은 교훈답이지 싶다. 보이는게 없다. 날씨가 흐렸으니 말이다. 올라갈 봉우리 그리고 지나야할 봉우리들이 죄다 구름속에 가리워져 내몰라 하고 있었으니 그랬을.. 2009. 7. 1. 화개산-광려산-대산-대곡산-무학산 얼마전 바람재에서 위의 지도와 같은 화개산과 무학산까지 이어진 환종주 형태의 큰 입간판을 본적이 있었다.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가마보니 충분히 하루나절에 한바퀴 할 수 있을 정도의 구간인지라 내심 기회를 찾다가 토요일 시간이 되어 새벽같이 길을 나서본다 어디걸었노: 내서-.. 2009. 7. 1. 딸과 함께한 쌀재고개에서 대산까지 광려산 임도길이라는 명칭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쌀재고개에서 광산사까지 이어진 임도길은 눈대중으로 보아도 10km 이상 되는 긴 임도길임을 알 수 있지요 간장구곡 마냥 구비구비 이어지며 임도 맞은편에는 무학산이 샤프한 실루엣을 자랑하고 그리고 정면에는 광려산이 웅장하게 솟아 있어 잠.. 2009. 7.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