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147 칼바람의 나라 소백산 국망봉 소백산에 비로봉만 유명한게 아니지요 국망봉 또한 소백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행지 일겁니다. 죽계구곡에서 시작하여 국망봉으로 올랐습니다. 왕복거리는 약15km 정도이며 시간은 5시간 정도면 문제가 없을듯 싶습니다 다만 소백산은 칼바람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방한 장비를 철저히 챙겨 준비 해.. 2009. 6. 30. 작은 설악산 대둔산에 오르다. 대둔산의 겨울풍경을 보노라면 꼭 한번쯤 가보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어떤 의무감 같은 풍경을 지니고 있는 산이다. 흰눈이 덮힌 험악한 바위들의 군락을 뒤로하고 저멀리 돋아난 산그리매의 풍경을 접해 보노라면 필경 혼을 놓아두고 올 진경이다.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논산 벌곡면과 전라북도 .. 2009. 6. 30. 눈꽃이 장관이였던 태백산 태백산하면 가장 먼저 뜨올려지는 단어가 있다면 일출...눈꽃...천제단..야생화등 다양할듯 싶다. 태백산은 겉보기에는 웅장하고 거대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안에 들면 의외로 산세가 완만하고 지세가 편안하는걸 느낀다. 이름에서 기가 죽지만 실제 산행하기는 딱 좋을산이다. 일출이 장관으로 꼽히.. 2009. 6. 30. 온몸을 계곡속에 던져보자 응봉산 용수골 국내 삼대 계곡이라고 한다면 지리산 칠선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 그리고 한라산 탐라계곡이라 흔히 칭한다. 물른 이외에도 수많은 골짜기가 대한민국 안에 존재 할 것이다 비단 위의 삼대 계곡만이 결코 대한민국의 골짜기를 대변할 수는 없을것이다. 아마도 사람들에게 흔히 알려진 .. 2009. 6. 25. 화창한날 설악산 공룡능선을 넘어보자 공룡능선 어디메뇨 설악산에 있다더냐 힘들다고 소문난 그능선에 도전하네 작년2번 시도했다 한번만 넘어갔네 단풍철에 인간벅적 가고파도 못간다네 죽어라 올라보자 니가죽나 내가죽나 심장이 고동친다 혈압상승 졸도직전 저기있다 대청봉이 조금만 힘좀쓰자 대청봉에 올라서니 칼바람이 몰아치.. 2009. 6. 24. 오대산 상원사-비로봉-상왕봉-상원사 오대산에 대한 여타 설명거리들을 꺼집어 내어 주절거린들 그다지 의미가 없을듯싶다. 이미 우리에게 잘알려진 명산중 명산이기 때문이다. 국내의 여타 국립공원들에 비해 그이름에 대한 명성이나 산세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은 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허명이 아님을 알수있다. 무엇보다 오대산을 더.. 2009. 6. 24. 악! 소리가 절로났던 화악산 해발 1468m의 고산에 해당하는 화악산에 다녀온건 8월 2째주 였습니다 아주 무더운 날씨였는데 안내산악회를 따라서 다녀왔습니다 간판에서 보다시피 관청리에서 중봉까지 총 5km 구간입니다. 그중 약 4km 구간이 계속해서 된비알 오름질을 해대는 구간입니다. 일찍히 지리산의 지리지리한 오름질이나 .. 2009. 6. 23. 서울 풍경을 한번에 용마산-검단산 산행 부산사람이 서울 근교 산행을 해보기란 사실 쉽지가 않다. 부산 근교의 산도 많을테지만 무엇보다 서울에 올라 근처의 산을 탐방해볼 모티브가 쉽게 나오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이만저만한 사정이 아니라면 강원도의 산까지도 올라가볼 틈이 부산사람에게는 그리 쉬운것만은 아닐터이다. 금번 기회.. 2009. 6. 23. 강원도 홍천 가리산 '아이고 하늘이 다노랐네' 간만에 오르는 힘든 오름질에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이다. 사실 크게 오름질도 아닌데도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다. 불과 몇달전 상황만 하더라도 적어도 이정도에서 허걱대고 있지는 않을터이다. 지리산 정도라면 사실 가리산의 코스는 거의 식은죽 접시에 부어 .. 2009. 6. 23. 천주산 진달래 산행 이번주 4월 16일 천주산 진달래축제를 한다고 하는데요 정상부 진달래가 모두 만개한다면 진달래 천국을 거닐수 있을것 같네요 3-4시간 정도면 충분하구요 우리딸도 (7년 묵은 괴물) 거뜬하게 완주했으니 왠만한 사람이면 한바쿠 돕니다. 임도 - 용지봉 - 만남의광장 순으로 돌면 딱입니다. 산행이라기 .. 2009. 6. 20. 천성산 공룡능선 천성산....경남에 살고있는 등산 애호가들은 한번쯤 산행했을 그런 산일 정도로 아주 유명한 산이기도 합니다. 물른 내원사가 앉아있어 그 유명성은 최근에 들어 더욱더 알려지기도 했지요 천성산은 사실 초보들이 다니기에는 쉬운산은 아닙니다. 특히나 내원사에서 봉우리로 올라서는 코스는 매우 .. 2009. 6. 12. 황석산-거망산 황석산과 거망산입니다. 높이 1,190m의 황석산 1,245m인 거망산은 연이은 산줄기에 이웃한 산들인데요 기백산과 금원산이 그렇듯 이 두산도 연계하여 같이 산행하는 코스가 거의 일반적입니다. 높이는 거망산이 높다하지만 사실 산악의 자태는 황석산이 좀더 보아줄만 합니다. 우뚝 솟은 황석산의 정상.. 2009. 6. 12.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