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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늪 습지에서 본 가재 아주 오랜만에 보는 가재입니다. 단조늪 습지에서 아주 우연찮게 만난 가재입니다. 가재 동영상. 2020. 9. 28.
태종대 9월 다이빙 2020, 09, 27(태종대 해양스포츠교실 보팅) 로그수: 61회 포인트: 태종대 감지 해변 고래등 수온: 20도 수심: 20m 시간: 33분 시야: 2~3m 슈트: 5mm 웻 슈트 처음으로 본 아귀. 아귀가 저래 생겼는지 몰랐는데 아귀가 잡기 제일 쉽다고, 실제 옆에 다가가도 이놈은 전혀 눈치를 못 챈다. 아귀, 처음 본다. 수족관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모습. 아귀도 보고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다금바리도 봤다. 그외 이번 태종대 다이빙에선 물고기 구경은 못했는데 시기를 못탔는지 물속 풍경은 휑했다. 시야 2m의 물속 모습. 태종대는 대게 뻘물이 많아 1m 시야가 고작 인데 오늘은 대략 2~3m 수준. 대략 시야 2m 정도의 수준 2020. 9. 27.
9월, 영축산 풍경 2020년 영축산 평원의 억새는 태풍에 의해 모두 볼품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삭이 모두 날려 억새의 낭만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신불평원의 멋진 서사가 사라진 건 아닙니다. 역시 영축산입니다. 2020. 9. 27.
거류산 일몰(with. 고성 벌판) 거류산 정상에서 맞이한 일몰 장면입니다. 2020. 9. 24.
가을 최고의 명소, 거류산 백패킹 고성 거류산, 가을 백패킹 최고 명소로 통하는 곳이다. 입구에서 사부 자기 걸어도 3.2km의 짧은 거리와 힘들지 않은 오름길 덕분에 인구에 회자되는 가을 최고의 명소, 거류산이다. 특히 거류산은 만추 때 많이 거론되는 데 딴은 이유가 합당할 풍경이 드러난다. 당동만에 전어가 펄떡일 즈음, 사방 익어가는 황금 논의 서정이 산꾼의 가슴에 낭만을 지펴줄 시기. 바로 이때가 거류산 백패킹 최고의 시점이다. 잠시 올랐는 데도 사위 팔달, 황금 논의 가을 서정이 가득 드러난다. 바람은 신선하다. 무더위도 한풀 꺾인 시원한 산들바람에 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지는 곳, 거류산이다. 거류산은 높은 산이 아니다. 능선을 따라가니 빼꼼 저 멀리 거류산 정상이 보인다. 오늘 박터는 거류산 정상. 요즈음 거북바위 전망대 테크가.. 2020. 9. 22.
당동만 일출 당동만 일출 장면입니다. 2020. 9. 21.
코리아 프리 런(KOREA FREE RUN) 대회, 50km 코로나의 엄중한 시기. 모든 마라톤 대회는 취소되었거나 연기되었다. 물론 연기되었다고 하나 개최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 작금의 사정을 따져보면 개최는 요원해 보이니 사실상 코로나가 끝날 때까진 마라톤 대회는 언감생심 생각지 못할 시기다. 그러다 보니 기량은 퇴보되고 몸상태의 긴장감은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체력과 정신력이 항상 텐션의 상태로 유지되어야 하지만 이렇게 느슨한 상태라면 기량은 바닥을 파고 마라톤을 접게 되는 상태에 이르기 십상이다. 마라톤은 '불광불급'의 인내심을 요구하기에 이렇게 무방비로 넋 놓고 있다가는 기량은 한도 끝도 없이 추락한다. 특히 일반 런너와 달리 울트라 런너의 기량은 대회가 없으면 유지가 매우 힘들다. 기량에 현저한 퇴보가 느껴지면 런너는 우울해진다. 그래서 런너는 대회에 .. 2020. 9. 15.
숙은꽃장포 2020. 9. 10.
울릉도 볼거리 울릉도 풍경입니다. 2020. 9. 8.
고추냉이와 와사비는 다른 종 와사비라는 이름보다는 순화어로 고추냉이로 많이들 사용합니다. 당연히 저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이 와사비와 고추냉이는 다른 종이며, 국내에선 고추냉이가 자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울릉도에서 자생한다고 알려진 고추냉이도 알고 봤더니 외래종이었죠 1994년 한택식물원에서 울릉도에 고추냉이를 이식하며 복원사업을 벌였는데요 알고 보니 이 역시 외래에서 유입된 겨자냉이 즉 와사비였습니다. (겨자냉이란 국명은 없습니다) 국산 고추냉이는 사실 멸종 상태이거나 아님 애초에 국내엔 고추냉이 자체가 자라지 않았든 것이죠. 광릉에서 발견된 국산 참고추냉이도 1934년 이후 발견된 바가 없습니다. 그 참고추냉이 역시 일제강점기 시절이나 아님 그전부터 도입된 와사비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울릉도에 자란다는 .. 2020. 9. 2.
비 온 후, 칠선계곡 선녀탕 비 온 후, 칠선계곡을 찾아갔더니 승천하는 용마냥 온 계곡이 물천지의 세상이다. 소와 징담이 만들어내는 푸르른 물빛,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연녹빛의 색채. 바야흐로 계곡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가장 천연의 색채가 가득한 곳이 아닌가 한라산 탐라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 그리고 지리산 칠선계곡을 일컬어 국내 3대 계곡이라 하는데 그 중에서 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가장 으뜸. 추성리에서 천왕봉까지는 10km에 이르는데 시간만 7~8시간 걸리는 멀고 먼 여정일 뿐아니라 난이도 최상급을 자랑하는 지리산 최대 위험 구간이다. 칠선계곡은 하봉, 중봉, 천왕봉 그리고 초암능선과 제석봉 그리고 소지봉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리산 최대의 골짜기. 루트가 거미줄같이 얽혀있지만 그 길 모두 험하고 격정적인 길. 불가침의 성.. 2020. 8. 31.
인도 여행- 카주라호 2011년 여행한 사진인데 유독 이 사진만 빠져 있어 이제 올립니다.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