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88 구만산장~구만산~구만폭포 구만산, 임진왜란 때 9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전란을 피해 이곳에 몸을 숨겼다고 전해져 구만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 9만이란 숫자는 임진왜란 시 전쟁에 투입한 조선군의 병력 숫자(97,000명)와 버금가니 이런 대규모의 인력이 이곳에 숨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는 '9'와 '12'의 숫자가 가지는 의미, 즉 '매우 많다'의 최고의 수를 뜻하는 것. 구만산이 품은 통수골에 '억시' 많은 사람이 살았다는 의미로 딴은 해석되는 바 그냥 그렇다는 애기다. 계곡은 주차장에서 시작되지만 탐방로는 구만암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한 넓은 길이다. 구만암에선 계곡 물길을 따라 구만폭포(1.76km)로 가는 길과 오른쪽 산으로 붙어 구만산 정상(4.5km)으로 가는 길로 나뉜다. 가라마을의 한가한 터에 차.. 2020. 8. 25. 지리산 조개골 백패킹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날의 어느 날. "어디에서 이 역마살의 기운을 달래 볼까" 고민을 10분 정도 했을까, 역시나 선택은 지리산의 계곡. 무더운 폭염의 기세엔 역시나 계곡에서 즐기는 야영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지 싶다. 길고 긴 장마의 훼방 속, 여름은 이렇게 지나가나 싶었던 찰나. 장마는 물러가고 드디어 푸른 하늘 청정의 대기가 드러나는 게 아닌가. 무더위는 옵션이었지만 반가운 맑은 날의 싱그러움이다. 역대급 장마의 역습에 보따리를 마음속으로 싸매기를 여러 날. 드디어 지리산의 계곡으로 떠날 수 있었으니 청정의 지리산, 그 넓직한 품에 안겨보았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그리로 가지요" 나의 여름날 피서 장소는 늘 정해진 지리산의 특정 계곡이었지만 이번에는 장마의 폭우 탓에 계곡 수량이 불어난 것을 .. 2020. 8. 18. 지리산 오지, 계곡 수영 지리산의 숨은 오지의 계곡입니다. 수심 확인부터 하고 입수했는데 물이 너무 차가워 오래있진 못했습니다. 역시나 지리산입니다. 지리산의 오지 청정계곡입니다 2020. 8. 18. 수염며느리밥풀 꽃싸개잎 양면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긴 가시 모양의 톱니가 있는데 이게 수염 같다고 해서 수염며느리밥풀이라 부른답니다. 남쪽 지방에 가장 흔하게 분포하는 며느리밥풀꽃입니다. 2020. 8. 18. 자주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는 자주색으로 피어나는 꿩의다리 종류입니다. 고산지대에 피는 종류고 양지바른 암벽이나 푸석한 토질에서 피어납니다. 2020. 8. 18. 모싯대/두메잔대 모싯대는 잎부터 다르며 꽃도 큼직하며 꽃차례는 원추화서로 길고 원뿔 형태입니다. 무엇보다 돌려나기(윤생)하는 잔대의 특성이 없습니다. 잔대의 가장 큰 특징은 잎의 돌려나기(윤생)입니다. 잔대, 층층잔대, 두메잔대 모두 잎은 돌려나기로 핍니다. 가야산잔대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두메잔대는 키가 크지 않고 작습니다. 잎은 세장씩 윤생하는 게 특징입니다. 2020. 8. 18. 산쥐손이 산쥐손이입니다. 쥐손이풀 종류 중에서는 고산지대에 자라는 종류입니다. 쥐손이라는 명칭은 뿌리를 캐면 마치 뿌리 모양이 쥐의 손마냥 생겼다고해서 쥐손이풀이라고 부른답니다. 뭐 꼭 그렇게 똑같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2020. 8. 18. 둥근산꼬리풀 둥근산꼬리풀입니다. 일반 꼬리풀 족속에 비해 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잎이 둥글다는 뜻에서 둥근산꼬리풀이지만 잎은 타원형에 가깝습니다. 2020. 8. 18. 고산 암벽에 자라는 난장이바위솔 난장이바위솔입니다. 고산의 암벽에 붙어 자라는 아주 작은 야생화랍니다. 2020. 8. 18. 고산에서 보는 곰취 꽃 곰취입니다. 꽃이 정말 탐스럽 게 많이 달렸네요 2020. 8. 18. 고산에서 만나는 대마참나물 대마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혀진 대마참나물입니다. 참나물과 닮았지만 웬지 다르다는 느낌 받았을 겁니다. 대마참나물입니다. 국내에선 그리 쉽게 만날 수 있는 식물은 아니랍니다. 2020. 8. 14. 향기 백리까지, 고산에서 만나는 백리향 고산지대에서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는 백리향입니다. 향이 특히 뛰어나 백리까지 간다고 해서 백리향입니다. 울릉도의 자생식물 섬백리향과 비슷합니다만 백리향은 국내 매우 제한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이랍니다. 2020. 8. 14.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