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587

용원 cc 야간 골프, 4번째 도전. 바야흐로 벌써 5월도 중순을 넘었다. 이래저래 참으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어떻게 시간 가는 줄 정말 모를 정도. 월요일 시작하고 돌아서면 벌써 금요일. 화사한 5월의 녹음을 즐겨야 하니 주말은 더욱 바쁘고 이래저래 골프 칠 일이 야간이 손쉽다. 하여 요새 계속 용야(용원 cc 야간 골프)만 도전하고 있다. 어느덧 용야도 이번이 4번째 도전. 생각보다 쉽지 않은 구장이다. 매번 오는 조인 멤버들은 다들 고수들만 온다. 야간 모임에 적극적인 사람들, 대게는 골프 취미에 진심이고 경력도 다들 화려한 사람들이 일반적. 내가 가장 초라한 구력과 실력을 가진 동반자라 보면 된다. 용원은 일단 거리가 길다. 파 5는 거의 550~600m 사이. 일부 파 4 홀 중 서비스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거리는 만만치.. 2023. 5. 18.
보리뎅이골~바래봉 동릉~바래봉~팔랑길 지금 이 시기, 환상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 바래봉. 5월, 이때 바래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의 녹음한 풍경은 연중 최고의 시기라는 자평이다. 비단 지금껏 바래봉을 올라본 횟수야 뭔 의미가 있겠는가, 자석처럼 끌리는 기운에 또 올라봤다. 루트는 어디로? 좋은 길 놔두고 어먼길 다니기 좋아하는 팔자 드센(?) 사람이야 애초에 고속도로는 관심이 없다. 잠시간 루트를 10초간 살펴보니 뜬금없는 골짜기의 이름이 감지된다. '보리뎅이골?' 여긴 어디인가를 유심히 살펴보니 팔랑마을에서 바래봉 동릉으로 곧장 이어지는 루트. 팔랑마을에 주차하면 원점회귀로 돌아들 수 있는 안성맞춤의 코스가 아닌가. "그런데 보리뎅이골에 대한 글이 없네" 이래저래 검색할 만한 곳에 다 찾아봐도 당최 보리뎅이골에 대한 정보가 없다. 보리뎅이?.. 2023. 5. 15.
5월의 골프, 밀양리더스cc 새벽밥 먹고 달려온 밀양 리더스cc. 1부에 참여하기 위해 장유에서 달렸다. 리더스는 조식과 커피가 그린피에 포함. 하지만 "빈속이 날기 편하다"는 슈퍼맨의 입장과 동일하기에 공복에 제대로 한 번 날려보자는 심정으로 리더스에 도전. 리더스는 예전 가을경, 3부에 라운딩을 한 전례가 있었는데 전형적인 산악형 골프장의 핸디는 다 가지고 있는 난이도 높은 구장으로 기억한다. 쉽지 않은 곳. 아차하면 OB 저차하면 해저드로 날리기 쉽상인 곳, 리더스 CC다. 그리고 아일랜드 형 홀이 도사리고 있어 비거리와 방향성까지 좋아야만 전략적인 온이 가능한 홀들이 있어 제법 도전적인 구장이다. 잘해보고자 한 심정은 시작부터 저멀리 ... 서너 홀을 슬라이스를 때리고 (사실 좁은 페어웨이 탓에 아웃) 우드와 유틸이 쪼루를 .. 2023. 5. 10.
황매산 환종주 (구름재~황매산~모산재~구름재) 새벽같이 나간 황매산 꽃산행 길. "우와 엄청나 게 막히네" 도착한 시각 오전 6시. 예측했지만 오늘 이 정도로 극심하 게 막히고 있을 줄은 몰랐다. 코스를 바꿔 진양기맥 길에 올라 차라리 황매산 종주를 하기로 한다. 어차피 걸어가야 할 길이 아닌가. 도로를 걷는 것 보다야 차라리 산길이 낫다는 판단. 오룩스맵을 보고 구름재에서 이어지는 진양기맥 길을 발견. 그대로 능선에 올라타 보기로 한다. 어차피 차가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 서둘러 옷깃을 여미고 구름재에서 진양기맥 길에 올라탄다. 아마 이게 그날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차는 구름재 한참 전에 멀찍이 주차를 하고 구름재부터 올라탄다. 어차피 구름재에서 한 바퀴 돌아야 황매산 종주다. 지도를 봐도 황매산 환종주라고 하려면 구름재가 제격. 도로엔.. 2023. 5. 4.
황매산 여근바위 (19금 주의) 이 바위는 몇 해 전, 우연히 숲 속으로 들어갔다가 발견한 여근 형상을 한 바위입니다.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랬는데요 이게 등산로에서 벗어나 숲에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해마다 황매산에 가는 게 아니라서 이번에 찾는데 제법 헤맸습니다. 위치는 모산재에서 돛대바위 가는 등산로 근처 숲입니다. 이 표지판이 보이면 30~50m 나아가면 우측에 사람들이 다닌 흔적의 작은 길이 보입니다. 거기로 쑥 들어가서 바위를 찾으면 됩니다. 여근바위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자체가 음기가 많은 곳인 지라 음기가 양기를 품는다는 풍수지리설에 입각한다면 아마 이곳은 아주 좋은 터가 될지도 모릅니다. 자손이 없어 고민인 사람들은 이곳에서 기도를 해보는 것도 어떨지요 원래 여근바위가 그런 기운.. 2023. 5. 4.
핑 G430 드라이버로 날려버린 하이스트CC 2023년 새로 출시된 핑 G430 드라이버 58g 샤프트 S 플랙스. 기존, 혼마 베레스 3스타 R 플랙스를 이용했지만 이젠 어느 정도 자세가 잡혔는지 볼 스피드가 급상승. 백돌이 시절 55 수준이더니 이젠 거의 70가까이 상승했다. 혼마가 낭창하기에 내 스피드와 맞지 않아 스윙스팟 임팩트에 문제가 발생되어 탄도가 높아지는 단점이 생겼다. 물론 비거리 엄청나게 낸 골퍼의 플랙스가 R인 경우를 여러 번 봤고 최근, 거의 300M 가까이 때리는 골퍼(구력 20년 60대)가 나와 똑같은 혼마 베레스 R 스펙인 드라이버를 들고 있는 걸 봤기에 사실 고민을 제법했었다. 고수들의 이구동성 "플랙스는 문제가 없다 그저 자세 문제다" 하지만 어떤 클럽을 줘도 맞춰내는 고수라면 상관없겠지만 이제야 조금 더 성장힌 싯점.. 2023. 5. 1.
현금 100만원 현상금 걸린 보호곤충 소똥구리 현재 보호야생곤충인 소똥구리입니다. https://samgyu.tistory.com/7355106 소똥구리 보호곤충인 소똥구리입니다. 방목된 소의 똥에서 서식하는데 이게 방목 장소라 하더라도 소에 항생제사료를 먹이면 소똥구리가 살 수 없다네요 희귀 곤충으로 전락한 소똥구리입니다. 이 사진 samgyu.tistory.com 2023. 4. 27.
보현산 구슬붕이 고산구슬붕이하고 많이 헷갈려 오해하기도 했던 구슬붕이입니다. 고산구슬붕이와 흰그늘용담에 대한 구분법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eflora.kr/name_plant/18169 이름순, 계절별, 꽃색으로 찾기 - 고산구슬붕이 국명 : 고산구슬붕이 학명 : Gentiana wootchuliana W.K.Paik 속명 : Gentiana 용담속 ... eflora.kr 2023. 4. 24.
보현산의 보물, 나도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나도바람꽃입니다. 꽃잎이라고 생각하는 흰색은 사실 꽃받침이랍니다. 2023. 4. 24.
동궁과월지 야경 갤럭시 S23 야간 모드로 촬영한 것입니다. 2023. 4. 24.
동궁과월지, 갤럭시 S23 야간모드 카메라 기능에서 더보기-야간 클릭하면 됩니다. 흔들리지도 않고 야경 모습을 아주 잘살려줍니다. 거의 DSLR급 수준입니다. 일반 폰에서 이토록 선명하게 구현되는 경우는 S23이 처음이지 싶네요 2023. 4. 24.
바닷가에서 보이는 타래붓꽃 타래붓꽃은 산지의 풀밭에 자라는 종류지만 이렇게 바닷가의 초지에서도 흔하게 자랍니다. 타래붓꽃은 쉽게 조성이 가능하고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조경용 타래붓꽃이 번식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붓꽃, 각시붓꽃, 난장이붓꽃 같은 작은 종류보다는 커고 일단 붓꽃류 보다는 작은 중간형입니다.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