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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배낭여행, 일정 코스 및 비용 https://samgyu.tistory.com/7355034 미얀마 배낭여행, 여정 및 비용 등 "다음에는 어디로 가지?" 작년, 스위스를 떠나오면서 물었던 물음이었다. 역마살이 덕지덕지 붙은 자의 철학은 늘 한결같다. "돌아올 때 떠날 것을 준비하자" 이게 역마살도보족의 생활 철 samgyu.tistory.com 2023. 7. 26.
날개하늘나리의 번식? 열매가 없는 이유 현재 멸종위기종 2급에 해당하는 날개하늘나리. 대개의 경우 멸종위기종의 운명에 처한 가녀린 식물들의 현실에는 무분별한 개발, 탐미의 욕구에 의한 무차별 훼손, 기후변화에 따른 생존력 타격, 그리고 번식력 저하 등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과연 날개하늘나리는 왜 멸종위기종이 되었을까? 비슷한 하늘말나리나 하늘나리 등은 굳건히 잘 자라고 있는 것에 비하면 유독 날개하늘나리는 멸종위기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유가 뭘까? 일단 복합적 원인의 결과물일 수도 있을 것이다. 꽃을 보면 참 이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질 듯. 누가 봐도 야생에 피는 꽃 치고는 원예종을 심었나 싶을 정도로 화사하고 화려하다. 인간의 욕심에 의한 훼손이 필연적 운명. 그런데 또 하나의 문제가 바로 번식력의 저하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열.. 2023. 7. 24.
골프 입문 후 최고의 라운딩, 양산 다이아몬드CC 7월의 어느 평일에 뜬금없이 이루어진 하이스트 라운드. 하이스트는 50% 할인이 가능하기에 가능하면 참여하고 있을 정도다. 어렵지만 연습하기엔 최고의 구장 이곳은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구장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교정하기엔 최고의 장소다. 나름 뒤땅 문제 해결과 드라이버 공 끝이 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즘 많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하이스트와 다이아몬드CC에서 어느 정도 해결하려 했었다. 황당한 일도 있었는데 파5 4번 홀, 분명 그것도 비거리도 좋게 페어웨이 한복판으로 공을 보낸 것을 나도 캐디도 확인했었다. 슬라이스도 훅도 아니었고 스트레이트 구질이었기에 딱 봐도 굿샷이었다. 그런데 가서 아무리 찾아봐도 공이 보이질 않는다. 사방에 보이는 건 까치들 무리.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 무리 .. 2023. 7. 21.
샤를드골~제네바공항~샤모니 도착(파리에서 샤모니 가기), 호텔 샤모니 머큐어 샹트르 (Hôtel Mercure Chamonix Centre) 아고다 픽업 서비스를 왕복으로 신청했는데 공항~호텔간 이용이었다. 공항에선 벨기에 미녀가 돌아갈 땐 금발이 이쁜 아일랜드 청년이 호스트였다. 호텔 앞에 픽업 밴이 도착했는데 약속 시간보다 20분이나 빨리 도착한 게 아닌가. 파리 도로는 좁고 복잡해 양방 통행이 안 되는 곳도 많다. 마침 호텔이 있는 곳이 바로 그런 곳. 나를 태우기 위해 서있기 때문에 정체를 우려해 후다닥 뛰쳐나와야만 했었다.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한 건 파리 시내에서 1시간 후.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 맥도널드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에어프랑스로 향했다. 에어프랑스 샤를드골~ 제네바로 부킹 했는데 만일 위탁수화물이 있다면 사전에 미리 신청하고 수화물 가격도 지불해야 된다. 현장에서 수화물 수수료를 물면 온라인 보다 2배를 내야 한다. .. 2023. 7. 18.
파리에서의 낭만, 바토 무슈 디너 크루즈(BATEAUX MOUCHES) 센강에서의 크루즈 여행을 빼놓고 파리 여행을 말할 수 없음이다. 센강에는 다양한 크루즈가 운행되고 있기에 시간과 일정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에펠탑 야경 시간대를 골라 크루즈를 신청하는데 본인 역시 야경을 보기 위해 바토 무슈(BATEAUX MOUCHES) 크루즈를 신청했었다. 사전 예약은 무조건 필수. 적어도 한 달 전에 해야 가능하다. 촌놈 어디가 어디인지 어리버리를 대비해 사전에 호텔을 에펠탑과 바토 무슈 선착장 근처로 예약한 이유다. 호텔이 가까워 시간대 맞추기 좋았고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었다. 어디가나 허둥지둥 타이트하게 움직이는 건 여행에선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사전 예약한 QR코드를 주면 승선권이 부여된다. 한글로 된 안내서도 준다. 다양한 식사에 대한 안내 그런데 뭐 맛에 대.. 2023. 7. 18.
걸어서 파리 여행, 알렉상드르 3세 다리~몽마르뜨 언덕(사랑해 벽, 물랑루즈, 라파예트) 숙소인 호텔 아멜리(hotel amelie)에서 몽마르뜨 언덕까지는 약 5km 정도 거리가 나온다. 왕복 10km 정도면 그리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충분한 거리. 전날 바토무슈 크루즈까지 합쳐 거의 25km을 걸었기에 (갤럭스 워치에 다 나온다) 오늘은 좀 적게 걸어볼 요량이었지만 실제로는 이리저리 걷다 보니 오늘도 15km을 채웠다. 이틀 동안 파리를 40km 정도 걸으면서 온전히 파리 여행을 다 한 것이다. https://samgyu.tistory.com/7355925 파리를 한 바퀴 걷다-에펠탑,개선문, 샹젤리제, 콩코드, 루브르, 노트르담 짧은 일정의 파리 여행. 보다 실속 있고 핵심적이게 동선을 그릴 필요가 있었으니 구글지도를 꺼내놓고 어떻게 다녀볼까 한참 고민을 거듭했었다. 유튜브 채널 .. 2023. 7. 17.
쇠백로 물마시는 영상 2023. 7. 17.
맑은 대청천의 쇠백로 장유 대청천에서 서식하는 쇠백로입니다. 2023. 7. 17.
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 쇠점골~석남터널~능동산 영남알프스 숨은 계속 중 가장 으뜸인 곳을 찾으라 하면 수많은 후보지가 몰색 된다. 가인계곡, 주암계곡, 쇠점골, 대통골, 학심이골 등등 하지만 계곡이 넓고 그리고 쉬기에 적합한 곳을 찾으라고 하면 이구동성으로 바로 이 쇠점골을 추천할 것이다. 일단 접근성에서 가장 편하고 좋은 것이 최고의 장점 무엇보다 계곡이 수려하고 폭포도 많고 쉬기에 적당하다. 널따란 호박소 주차장이 있어 일단 접근성이 좋다. 그리고 잠깐만 걸어가면 수려한 계곡이 바로 나타나는 곳이라 쇠점골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일찍 서두르면 오천평반석이나 또는 좋은 계곡 자리를 선점할 수 있어 하루 쉬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맑고 깨끗해 모기 따위는 없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휴가철에는 인산인해다. 쇠점골은 백연사에서 석남터널까지 이어진 계.. 2023. 7. 10.
파리를 한 바퀴 걷다-에펠탑,개선문, 샹젤리제, 콩코드, 루브르, 노트르담 짧은 일정의 파리 여행. 보다 실속 있고 핵심적이게 동선을 그릴 필요가 있었으니 구글지도를 꺼내놓고 어떻게 다녀볼까 한참 고민을 거듭했었다. 유튜브 채널 '게으른완벽주의자'님의 내용을 적극 활용해서 동선을 그리는데 성공. 다만,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지 않고 오롯이 걷기만 한 여정이다. 다음 날은 몽마르뜨 언덕까지 왕복. https://samgyu.tistory.com/7355924 장유 촌놈, 파리로 배낭 여행 가다-에펠탑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이 나고 이제야 엔데믹 시대를 열었다. 마스크를 벗는 것 만으로는 코로나 해방을 실감키 어려웠으나 백신접종 증명서 없이도 비로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진정한 samgyu.tistory.com 오전에 에펠탑 구경을 마치고 점심 식사 후.. 2023. 7. 7.
장유 촌놈, 파리로 배낭 여행 가다-에펠탑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이 나고 이제야 엔데믹 시대를 열었다. 마스크를 벗는 것 만으로는 코로나 해방을 실감키 어려웠으나 백신접종 증명서 없이도 비로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진정한 코로나 해방 시대가 도래했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다. 코로나라는 역사적 현장을 체험했던 시절. 이젠 그 또한 추억으로 갈무리되었으리라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두 군데. 파리와 샤모니. 샤모니는 이미 몽블랑트레킹 즉 TMB 170km을 완주한 전래가 있었는데 그때 두 번 방문했던 곳. 그때로부터 벌써 7년이 흐른 지금. 그 아스라한 설산과 그 아래 피어나는 수많은 야생화들이 생각나 다시 한번 샤모니를 찾고자 떠났다. 다만, 이번 여행은 전투적으로 임했던 지난날 고행의 답습이 아닌 휴식과 낭만이 테마인 여행. 한 번도 보지 못했.. 2023. 6. 30.
지리산 정령치에 자라는 원예종 아스틸배노루오줌 "지리터리풀"이네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아무리 봐도 지리터리풀하고 때깔이 다릅니다. 일단 잎이 영 아니네요 그자리에서 검색해서 확인하니 역시 지리터리풀은 아니였습니다. 나중 확인해보니 '아스틸배노루오줌'이라는 원예 식물입니다. 이 원예식물이 왜 지리산 그것도 정령치에 자라고 있을까요? 누군가 식재한 것인지 아님 자생한 것인지 아님 공단에서 심은 건지 당췌 알 수가 없네요 원예식물이 자라는 지리산. 별로 와닿지는 않는 풍경입니다. 하여 공단에 문의했습니다. 202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