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88 바닷가에서 보이는 타래붓꽃 타래붓꽃은 산지의 풀밭에 자라는 종류지만 이렇게 바닷가의 초지에서도 흔하게 자랍니다. 타래붓꽃은 쉽게 조성이 가능하고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조경용 타래붓꽃이 번식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붓꽃, 각시붓꽃, 난장이붓꽃 같은 작은 종류보다는 커고 일단 붓꽃류 보다는 작은 중간형입니다. 2023. 4. 17. 도랑에 사는 미꾸리 모습 미꾸리입니다. 미꾸라지하곤 엄연히 다른 종류랍니다. 맛은 미꾸리가 더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양식은 미꾸라지로 합니다. 2023. 4. 12. 마산 앞바다의 장관, 무학산 진달래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우측 오르막을 이용해 능선 산행으로 시작. 서마지기를 통해 정상을 찍고 학봉 능선으로 하산한 루트다. 서학사를 지나 능선으로 붙으면 된다. 때마침 진달래가 마지막 절정이란 소식에 올라봤다. 하지만 철쭉도 같이 만개해 진달래와 철쭉이 공존하는 따뜻한 날의 산행. 대게는 개화 시기가 어긋나기 마련인데 올해는 철쭉이 정말 빨리 피어나 눈호강 제대로 했다. 무학산은 마산의 진산, 마산 앞바다가 그림 같이 드러나는 천혜의 풍경이 드러나는 멋진 산이다. 이 무학산을 자주 등산한 이력이 있지만 대부분 내서환종주를 위해 장거리 산행 때문에 지나간 전력이었고 이렇게 무학산만 산행하기 위해 접근한 건 참으로 오랜만이다. 달맞이 고개에서 서마지기로 오르는 능선. 철쭉이 정말 화사하 게 피어났다. 진달래는.. 2023. 4. 10. 밀양의 진산, 종남산 진달래 종남산은 밀양에서도 알아주는 진달래 산행의 성지로 통한다. 종남산 산행 코스는 여러 갈래지만 이번에는 밀양cc가 있는 사포리에서 시작 임도를 따라 종남산으로 올랐다. 시기는 4월1일 이제 진달래는 3월 말이면 모두 개화하는 계절로 변모했다. 종남산은 어느 코스로 올라도 어려운 곳이 아니고 특히나 임도가 잘 되어있어 산행지 입구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해 손쉽게 산행이 가능한 곳. 좀 걸어볼 요량으로 임도를 걸어 걸어 다녔더니 대략 10키로 남짓. 종남산 너머로 밀양 시가지가 한 눈에 드러나는 풍경. 아쉽게도 그날, 미세먼지가 심해 푸른 하늘을 맘낏하지 못한 건 아쉬운 점. 어느 코스로 올라도 산행 시간은 3~4시간이면 충분. 임도가 많아 사부자기 걷기 딱좋은 산행지다. 2023. 4. 6. 한.중.일 이름이 똑같은 남산제비꽃 한.중.일 세 나라 모두 이 꽃의 이름을 남산제비꽃이라 부른다. 남산(南山), 불국정토를 뜻하는 불교 용어다. 남산제비꽃, 여기서 남산은 '집 앞의 산'이란 뜻으로도 풀이된다. 집 앞의 산에서 자라는 친근한 제비꽃이라는 뜻으로 집 앞이 곧 불국정토라는 불교의 세계관이 녹아든 이름이라 하겠다. 실제 중국에 남산이 존재한다. 한.중.일 모두 이 제비꽃의 이름은 남산제비꽃으로 통용되는 데 이는 3국 모두 불교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단면이기도 하다. 서울 남산, 경주 남산, 아님 중국 남산? 도대체 어느 남산인지 모른다. 2023. 4. 3. 보라색인데 흰털제비꽃이라고? 이름에서 흰털제비꽃이라 하니 다들 흰색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져 이 꽃을 보는 순간 다들 의아해 할 대표적인 제비꽃. 호제비꽃이나 일반 제비꽃의 색감이지만 정작 이름은 흰털제비꽃이다. 잎과 잎줄기에 흰털이 보슬보슬하다. 그래서 흰털제비꽃. 2023. 4. 3. 귀룽나무의 어원 종남산 산행중 만난 엄청 큰 귀룽나무. 계곡에서 마주친 작은 크기의 귀룽나무를 만난적은 많아도 이렇게 아름드리 큰 귀룽나무를 만난 건 처음이지 싶다. 귀룽나무의 압도적인 규모에 한참을 처다봤을 정도다. 줄기껍질이 거북이(귀 : 龜) 등처럼 생겼고 줄기와 나뭇가지가 용을 닮았다고 하여 구룡나무라 부르다가 귀룽나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약제명이 九龍木(구룡목)인데 여기서 이름이 바뀌었다고 말도 있고 순수 우리말 구름나무가 한자로 차용하면서 구룡목이 되었다는 말도 있다. 귀룽은 귀신이 놀래서 달아나 게 한다는 뜻 그래서 대문 앞이나 궁궐 등에 실제로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어째튼 구룡목이나 귀룡목이나 다 비슷비슷한 발음에서 유래된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름에 비해 꽃은 희디희고 흐드러지 게 피.. 2023. 4. 3. 바다의 산토끼, 군소 영어로는 Sea hare, '바다의 산토끼'이다. 이는 군소의 머리에 있는 더듬이가 토끼의 귀와 닮아서 붙은 이름 군소는 알을 1억개나 낳는다고 하는데 자극했을 때 군청색, 보라색 색소를 내뿜는 군소가 식용이다. 반면 묽은 흰 색소를 내뿜는 군소는 못 먹는다고. 점의 색깔이 황금색에 가까울수록 더욱 맛있다고 한다 2023. 3. 29. 포도송이 같은 꽃, 무스칼리 2023. 3. 27. 종개 종류 일까요? 미꾸라지도 아니고? 궁금합니다. 어떤 종류 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장소는 농촌 하천변입니다. 2023. 3. 27. 깽깽이풀 이름의 유래 https://samgyu.tistory.com/7353504 깽깽이풀 이름의 유래 깽깽이풀은 4월경 피어나는 아주 아름다운 야생화입니다. 보기도 드물뿐만 아니라 또한 그 자태또한 아름다워 깽깽이풀에 대한 정서는 조금은 특별하다 하겠습니다. 깽깽이풀에 이름을 듣는 순 samgyu.tistory.com 2023. 3. 27. 흑매화로 불리는 화엄사 홍매화 https://samgyu.tistory.com/7354811 화엄사 흑매화 너무 붉다고 흑매화라 불리는 화엄사의 홍매화입니다. samgyu.tistory.com 2023. 3. 2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