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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마라톤 대회 프랑스 배낭여행 때 마침 파리에서 그날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마라톤 매니아로서 이런 풍경을 아주 이색적으로 생각하는 1인. 샤모니에서 몽블랑마라톤 대회를 직접 본 계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파리에서 마라톤 대회를 직접 본 경우. 에펠탑 근처, 이에나 다리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 에펠탑 2층에서 본 마라톤 대회 장면. 이에나 다리, 에스플로네이더 공원과 트로카데르 광장과 마주한다. 간이화장실이 오픈식이라 매우 독특했었다. 화장실은 부족한데 저런식으로 설치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기는 한데 저걸 한국에서도 도입한다면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싶다. 프랑스에서는 저런 방식이 통용되는가 보다. 나도 사용해봤다. 파리에서는 화장실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장실만 보이면 일단 이용해야 한다. 외국.. 2023. 6. 21.
에펠탑 입장, Le champ de Mars 카페 에펠탑 입장은 1층과 2층 그리고 꼭대기층까지 오를 수 있는데 사전에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당일 치기로 할려면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뭐 시간 많은 자의 킬링타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줄 서기 지루하고 시간 짧은 배낭여행객이면 무조건 예매하자. 꼭대기층은 한달 전부터 거의 예약 불가 수준이고 (대부분 요일이 다 만석) 그나마 1층과 2층 정도는 1시간 이상 줄을 서면 티켓 확보는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그냥 예매하고 오는게 보편적이다. 시간 소모가 생각 보다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입구에서 보안 검색하기 위해 줄 서는 시간은 별도다. 이것도 거의 1시간 정도 걸린다. le champ de mars 카페에서 시간 맞춰 기다리고 있으면 호스트가 찾아와 이름을 부른다. 그러면 미리 예매한 QR .. 2023. 6. 20.
기후변화 생물지표 100종 2023. 6. 20.
알프스 소녀 하이디들 하이디가 이젠 할머니가 되었겠죠 아마 저정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2023. 6. 20.
파리 에펠탑, 에펠탑 2층에서 본 풍경 2023. 6. 20.
파리 에펠탑 2023. 6. 19.
가지산 백패킹, 석남터널~가지산 가지산은 영남알프스 최고봉. 여기서 백패킹을 즐길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하지만 접근로가 만만찮게 힘들고 이곳은 고산지대라 기후변화가 심해 옷차림에 나름 주의해야 하는 곳. 하지만 사방팔방 탁트인 조망과 최고봉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풍경에 백패킹족이라면 꼭 한번은 올라봐야 할 성지다. 석남터널에서 가지산이 가장 짧은 구간. 3km 남짓 되지만 660계단의 압박감과 중봉에서의 격한 오름짓 때문에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운문산 넘어가는 자락에 헬기장이 있는데 거기서 피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곳곳 숲속에도 텐트 치기 좋은 곳이 많아 바람 부는 헬기장이 아니라도 적당한 곳을 찾아 피칭해도 된다. 하지만 무리 지어 피칭하기엔 헬기장이 가장 안성마춤이다. 가지산은 일몰과 일출 모두 볼 수있는 명.. 2023. 6. 19.
극과극의 체험, 용원과 하이스트 용원 CC 야간 3부. 하이스트에 오기 전, 용원에서 3부를 치렀는데 여기서 유독 힘든 순간을 겪어냈다. 용원은 거리가 멀다 보니 어프로치 할 일이 많다. 늘 간당간당 짧게 떨어진다. 하여 그 어프로치가 만만치 않아 어프로치 미스샷 그리고 망할 퍼터. 이미 그린 언저리에서 4~5타 먹고 들어가니 아무리 드라이브와 세컨에서 잘 치고 들어와도 결국 100돌이 수준이다. 용원이 이래서 힘든 이유다. 숏게임에서 환장할 지경. 슬라이스가 다시 꾸물꾸물 살아나는 게 아닌가. 드라이버 바꾸고 그동안 잊고 살았든 슬라이스 악몽이 되살아 나는 게 아닌가. 전반 내내 슬라이스만 때렸고 후반에 몇 홀 정도는 시원하게 비거리 좀 날렸지만 대체적으로 슬라이스로 고전했든 라운딩. 고쳐다 싶었는데 이젠 왜 슬라이스가 나는지 조차도.. 2023. 6. 2.
마고할미의 고향, 노고단 철쭉 노고단 철쭉이 올해 유달리 화사하게 피어났다. 지리산 철쭉 때깔이란 게 사실 그다지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기 때문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세석철쭉이 유명하다 하지만 그건 예전의 명성. 세석평전,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활엽수들이 우점하여 철쭉과 털진달래 종류들이 서서히 세력이 감소하고 있는 숲의 천이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한때 산나리라 불리는 원추리가 많이 자라기로 유명했지만 역시 철쭉과 털진달래와 버드나무 종류들이 많이 자라면서 원추리 같은 초본 식물들의 세력은 많이 사라졌고 이젠 노고단 정상 부위에서만 그나마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을 뿐 자연의 이치에 따라 서서히 그 명성은 사라지고 있는 것. 이젠 그 철쭉들도 세석평전처럼 활엽수들에게 점차로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지리산 노고단이다. 밍밍한 때.. 2023. 5. 30.
하얀꽃이 이쁜 물참대 물참대는 말발도리 속에 해당하는 식물입니다. 생긴 꽃 모양 보면 장미과에 해당할듯하지만 의외로 말발도리와 닮았는데요 잎과 줄기에서 말발도리와 차이가 나지만 얼핏 꽃만 보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죠 5월, 맑은 계곡 근처에 수려하 게 피어나는 물참대입니다. 2023. 5. 22.
오이 향기나는 나무 새순, 고광나무 새순이 마치 '고갱이' 즉 배추의 새순 모양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고갱나무입니다. 이 고갱나무가 고광나무가 된 것인데요 새순을 고급나물로 먹는데 오이 향기가 나 오이순나무라 불리기도 합니다. 털고광나무, 얇은잎고광나무 등 다 합쳐 이젠 고광나무로 불립니다. 2023. 5. 22.
멸종위기종 복주머니란 정확한 국명은 개불알꽃입니다. 이게 이름이 민망하다하여 복주머니란, 또는 복주머니난초라 불리는 난초입니다. 한때 그리 어렵지 않게 산야에서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받고 있는 희귀식물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2023,05,20 방문 시기의 개화상태입니다. 예전, 지리산 곳곳에서 드물기는 했지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모두 사라졌습니다. 복주머니란은 공생균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옮겨서 심으면 대부분 죽고 맙니다. 저렇게 놔두기만 해도 무성하게 군집을 이루는 특징을 가진 복주머니란입니다. 그냥 그대로 두기만 해도 잘 번식한답니다. 이건 꽃이 아직 피지 않았는데 일주일 정도만 되면 이곳의 무더기도 모두 개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사진의 개체들이 꽃 핀 모습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