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303 송대-독바위-군계능선-공개바위-방곡리 지리산..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이다..올1월경 바래봉을 찾는다며 멧돼지와 한바탕 씨름을 했을 시기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계절이 바뀌어 4월 신록의 계절이다. 어데 갈때 없느냐며 요즘 한참 뜨는 공개바위를 거론하니 안그래도 근육근질병을 호소하던 조은산고문님이 걸려든다. 가차없이 계획을 .. 2009. 6. 12. 공개바위를 찾아서... 산쪽에서 보면 5개 마을 방향에서 보면 4개로 보인다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에는 피사의 사탑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5층 바위탑이 있답니다. 쓰러질듯 아슬아슬한 모습이지만 기우뚱 하면서도 그자세가 견고하고 또한 덩치와 규모에서 그위용이 사뭇 경이로운 보면볼수록 신비스러운 바위입니다. 요.. 2009. 6. 12. 눈덮힌 팔랑마을-계곡-바래봉-팔랑치-팔랑마을 바래봉하면 가장먼저 뜨올려지는 명제는 아마도 '철쭉'일것이다. 혹자들이 흔히 쓰는 지리10경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아마도 지리11경이 있다면 필경 그11경에 해당할 장소가 바로 바래봉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단 봄에 철쭉만이 바래봉을 돋보이게 하는건 아닐것이다. 서북능선의 그시작점에 있는 바.. 2009. 6. 12. 중산리-법천골-장터목-천왕봉-순두류 지리산 천왕봉을 가장 단시간에 갔다올수 있는 코스가 중산리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백무동으로 올라 천왕봉으로 가는게 오히려 더빠르다는데 의견을 일치한다. 그이유는 중산리로 하여 법계사 경유하여 오르는코스는 시간상 절약되지 않으며 그시간이 최소 4-5시간 정도 소요가 될뿐.. 2009. 6. 12. 지리산 조개골 심설산행 조개골..앞전에도 한번 언급했던 적이 있었는데 조개골에 대한 지명이 사뭇 궁금해서 지명을 가지고 잘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억측을 해보았다. 한문으로 구태여 짜맞추기를 해본다면 朝開골..그러니까 아침이 열리는 골짜기라는 뜻으로서 해석할 수도 있을것 같다. 사실 꿈보다 해몽다운식인데 이른 .. 2009. 6. 12. 백무동-장터목산장-연하북릉-백무동 연하북릉은 이름그대로 연하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말한다. 그능선은 깊고 원시성으로 짙어있어 자연성 좋은 산길을 좋아하는 산꾼이라면 한번쯤 걸어볼만한 능선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거침이 없고 날등이나 암릉이 없어 그다지 험한 산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능선 산행을 그.. 2009. 6. 12. 독바위의 꿈 꿈을 꾸었다. 대나무가 끝없이 자라나 하늘까지 찌르고 있는 죽림속이였다. 사방이 대나무숲이라 동서남북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그안에서 놀고있는 온갖 짐승들을 볼수 있었다. 원앙이 하늘을 날고, 학이 공중에서 춤을 추고 있었고 원숭이가 술에 취해 울고 웃었다. 호.. 2009. 6. 12. 지리산 당일 종주기 "헉 , 헉" 숨이 턱까지 몰아치는지 가쁜숨을 연신 몰아쉬는 한사내가 어둠이 걷히기 전의 삼도봉을 향해서 내달리고 있었다. "안돼 조금만 더 빨리" 뭐가 그리 급한지 이사내는 온신의 힘을 다해서 반야봉을 돌아 삼도봉을 향해서 내달리고 있었다. 마치 그곳에 가면 크나큰 기쁨이라도 있는지 말이다. .. 2009. 6. 12. 뱀사골 계곡의 단풍 . 2009. 6. 12. 심원-반야봉-(야영)-이끼폭포-뱀사골 . 2009. 6. 12. 천성산 공룡능선 천성산....경남에 살고있는 등산 애호가들은 한번쯤 산행했을 그런 산일 정도로 아주 유명한 산이기도 합니다. 물른 내원사가 앉아있어 그 유명성은 최근에 들어 더욱더 알려지기도 했지요 천성산은 사실 초보들이 다니기에는 쉬운산은 아닙니다. 특히나 내원사에서 봉우리로 올라서는 코스는 매우 .. 2009. 6. 12. 황석산-거망산 황석산과 거망산입니다. 높이 1,190m의 황석산 1,245m인 거망산은 연이은 산줄기에 이웃한 산들인데요 기백산과 금원산이 그렇듯 이 두산도 연계하여 같이 산행하는 코스가 거의 일반적입니다. 높이는 거망산이 높다하지만 사실 산악의 자태는 황석산이 좀더 보아줄만 합니다. 우뚝 솟은 황석산의 정상.. 2009. 6. 12.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