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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303

김해 신어산 트래킹하기 <장유시 반룡산에서 바라본 풍경> 신어산... 산이름은 신령스러운 물고기라는 뜻의 신어(神魚)이다. 산의 서쪽 끝부분에는 가락국(駕洛國)의 시조 수로왕의 전설이 있는 구지봉이 있다. 신어산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해발 634m이다. 높은산은 아니지만 그렇다면 얕볼수 없.. 2009. 6. 30.
선암사에서 조계산 한바퀴 돌기 조계산(曺溪山)은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주암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이며 높이 884m의 고산보다는 낮은 지세이며 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는 산이다. 연산봉을 중심으로 서쪽을 송광산이라 하고, 장군봉을 주봉으로한 동쪽을 조계산이라 했다 하는데 지금은 장군봉과 연산봉 두봉우리가 존재하.. 2009. 6. 30.
칼바람의 나라 소백산 국망봉 소백산에 비로봉만 유명한게 아니지요 국망봉 또한 소백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행지 일겁니다. 죽계구곡에서 시작하여 국망봉으로 올랐습니다. 왕복거리는 약15km 정도이며 시간은 5시간 정도면 문제가 없을듯 싶습니다 다만 소백산은 칼바람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방한 장비를 철저히 챙겨 준비 해.. 2009. 6. 30.
작은 설악산 대둔산에 오르다. 대둔산의 겨울풍경을 보노라면 꼭 한번쯤 가보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어떤 의무감 같은 풍경을 지니고 있는 산이다. 흰눈이 덮힌 험악한 바위들의 군락을 뒤로하고 저멀리 돋아난 산그리매의 풍경을 접해 보노라면 필경 혼을 놓아두고 올 진경이다.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논산 벌곡면과 전라북도 .. 2009. 6. 30.
눈꽃이 장관이였던 태백산 태백산하면 가장 먼저 뜨올려지는 단어가 있다면 일출...눈꽃...천제단..야생화등 다양할듯 싶다. 태백산은 겉보기에는 웅장하고 거대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안에 들면 의외로 산세가 완만하고 지세가 편안하는걸 느낀다. 이름에서 기가 죽지만 실제 산행하기는 딱 좋을산이다. 일출이 장관으로 꼽히.. 2009. 6. 30.
일본 북알프스 산행기-4 (야리카다께에서 신호다께 온센까지) 야리까다께 산장을 벗어나 스고로꾸 산장까지 넘어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부터 급하강길이 시작되며 아주 위험한 너덜길이다. 낙석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구간이다 발한번 장난 삼아 자갈더미를 밀어 보았더니 우르르르 하고 쏟아져 내려간다. 시껍하겠더라 눈이 어질어질 고산병은 사람을 힘들게 한다. 밑은 절벽이고 사람 환장하겠다. 배낭의 짐은 계속 어께를 짓누른다. 그래도 참 풍경은 일품이였다. 밑의 협곡에서 구름이 잠시 개였다. 밑도 끝도 없는 너덜지대다. 저 자갈밭은 잘 무너진다. 그래서 가는길 아니면 다른길 가라해도 못간다. 길이 쫍고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올라오는 사람들이나 내려가는 사람들 모두 양보심이 필요하다. 밑에 사람이 다 올라올때까지 기다린다. 아득한 경사길이다. 저밑을 내려가는데 낙석 사고가 .. 2009. 6. 26.
일본 북알프스 산행기-2 (오덴지흇테 산장에서 니시타께 산장까지) 참 위험한 길이다 헛디디면 생과 사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기 힘들다. 토사길이라 쉽게 미끄러지기 쉽상이다. 아찔하게 넘어왔는데나중에 저거 보다 더 위험한길 수두룩하게 많더라 사진에는 수훨한 부분을 찍었다. 위험한 구간은 바위 붙잡고 넘어가기도힘들어 사진을 찍지도 못했다. 이정표는 없고 바위에 페인트 칠을 했다. 구름과 비..그리고 안개....그리고 뒤어어 나타난 산장 지금 생각하면 참 꿈같이 나타난 산장의 모습이다. 실컨 비에 두드려 맞고 입에 단내가 풀풀날 싯점에 나타난 산장이기에그 반가움은 말로 표현이 안된다. 오덴지 흇테 산장 내부 바깥에 비는 점점 잦아들긴 했어도 비는 계속 내린다. 산장을 출발하고 한참뒤 비가 개인다. 그틈에 촬영한 지나온길이다. 저능선을 걸어왔다니 참 내 다리가 대견하다. 좀더 .. 2009. 6. 26.
온몸을 계곡속에 던져보자 응봉산 용수골 국내 삼대 계곡이라고 한다면 지리산 칠선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 그리고 한라산 탐라계곡이라 흔히 칭한다. 물른 이외에도 수많은 골짜기가 대한민국 안에 존재 할 것이다 비단 위의 삼대 계곡만이 결코 대한민국의 골짜기를 대변할 수는 없을것이다. 아마도 사람들에게 흔히 알려진 .. 2009. 6. 25.
화창한날 설악산 공룡능선을 넘어보자 공룡능선 어디메뇨 설악산에 있다더냐 힘들다고 소문난 그능선에 도전하네 작년2번 시도했다 한번만 넘어갔네 단풍철에 인간벅적 가고파도 못간다네 죽어라 올라보자 니가죽나 내가죽나 심장이 고동친다 혈압상승 졸도직전 저기있다 대청봉이 조금만 힘좀쓰자 대청봉에 올라서니 칼바람이 몰아치.. 2009. 6. 24.
오대산 상원사-비로봉-상왕봉-상원사 오대산에 대한 여타 설명거리들을 꺼집어 내어 주절거린들 그다지 의미가 없을듯싶다. 이미 우리에게 잘알려진 명산중 명산이기 때문이다. 국내의 여타 국립공원들에 비해 그이름에 대한 명성이나 산세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은 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허명이 아님을 알수있다. 무엇보다 오대산을 더.. 2009. 6. 24.
악! 소리가 절로났던 화악산 해발 1468m의 고산에 해당하는 화악산에 다녀온건 8월 2째주 였습니다 아주 무더운 날씨였는데 안내산악회를 따라서 다녀왔습니다 간판에서 보다시피 관청리에서 중봉까지 총 5km 구간입니다. 그중 약 4km 구간이 계속해서 된비알 오름질을 해대는 구간입니다. 일찍히 지리산의 지리지리한 오름질이나 .. 2009. 6. 23.
서울 풍경을 한번에 용마산-검단산 산행 부산사람이 서울 근교 산행을 해보기란 사실 쉽지가 않다. 부산 근교의 산도 많을테지만 무엇보다 서울에 올라 근처의 산을 탐방해볼 모티브가 쉽게 나오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이만저만한 사정이 아니라면 강원도의 산까지도 올라가볼 틈이 부산사람에게는 그리 쉬운것만은 아닐터이다. 금번 기회.. 200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