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라톤86

2016년 마라톤 기록 대회일시 대회명 종목 도전 기록 결과 내용 1월10일 제11회여수마라톤대회 42.195km 4:50:00 5:00:00 대회참여 71회 대회완주 65회 풀코스15회완주 3월01일 제17회3.1절울산마라톤대회 하프 3:00:00 2:43:00 대회참여 72회 대회완주 66회 하프 페이스메이커 3월26일~27일 제5회세종울트라마라톤대회 100km 16:0.. 2016. 3. 3.
제11회 여수마라톤대회, 풀코스 <뛰기 전> 여수대회의 명불허전은 어제 오늘 만들어진 명성이 아니다. 벌써 5번째 도전의 여수대회, 역시나 게거품을 잘잘 흘리면서 뛰어낸 고생과 고통으로 점철된 대회였다. 이미 알고 간 코스다. 그런데도 막상 부딛히니 여실히 드러나는 힘겨움이었다. <카페에서> 한계를 부.. 2016. 1. 20.
제9회순천만울트라마라톤대회(101.5km) '리더나 많은 사람이 가는 방향으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따라가는 행동' 이걸 추종성(followership)이라 한다. '맹목적인 추종성'의 형태는 특히나 울트라마라톤에서 비일비재로 발생하는 촌극 중 하나다. 흔히 알바라하는데, 알바라 함은 '주로를 벗어나 다른 곳에서 헤매 헛일을 소모.. 2015. 11. 6.
제3회전주순례길100km울트라마라톤대회 "커억...꿰엑" 세 번이나 토악질해댄 몹쓸 놈의 컨디션이었다. 출발하기 전 먹는 음식물은 힘의 원천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때론 발목을 잡고 늘어지게 하는 저주의 마법을 부리기도 한다. 그래서 뛰기 전 부담없는 먹거리를 선호하는데 나름 조심했는데도 역시나 토악질을 해대고 있으니 .. 2015. 10. 6.
제10회유성온천100km울트라마라톤대회 무릎에 대한 건강이 제일 걱정인 게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금까지 대략 100km만 160회 완주하신 분의 답변은 지극히 단순하다. "안 해서 탈이지 하는 사람에겐 문제없다." "올해 연세가 ?" "나 육십 하나야!" 대회장에 가면 50~6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50% 이상이며,.. 2015. 5. 22.
제4회세종울트라마라톤대회(100km) "젠장 이번 대회엔 전부 고수들만 나왔나?" 어슴푸레한 새벽녘. 금강이 굽이치는, 끝도 없어 보이는 길을 걷고 또 뛰는 헐랭이 뜀 꾼 하나가 나즉히 읇조린 독백이다. 앞을 봐도 그리고 뒤를 봐도 주자는 아무도 안 보인다. 오롯이 홀로 불빛을 반짝이며, 오늘 이 '고단한 행위'의 놀음.. 2015. 4. 1.
제12회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출발 직전>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난 추억할 테니~" 노라조의 '형'이라는 노래 가사다. 말 그대로 살다 보면 다양한 '삶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때론 짖굿게, 때론 행복하게, 그리고 때론 슬프게 말이다. 어떤 유형이든 그건 내가 겪고 판단해야 할 삶의 단편들.. 2015. 2. 17.
100km울트라마라톤에 대해서 알아보자 <영천울트라마라톤대회>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울트라마라톤 대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마라톤 경기의 거리는 42.195km입니다. 여기에 5km, 10km, 하프마라톤(21k) 같이 거리를 짧게해서 뛰는 단축마라톤이 흔히 볼 수 있는 마라톤의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5. 2. 17.
2015년 마라톤기록 대회일시 대회명 종목 도전 기록 결과 내용 1월11일 제10회여수마라톤대회 42.195km 4:50:00 4:58:36 대회참여 65회 대회완주 59회 풀코스14회완주 2월15일 제12회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하프 1:50:00 1:53:00 대회참여 66회 대회완주 60회 3월28~29일 제4회세종울트라마라톤대회 100km 16:00 15:49 대회참여 67회.. 2015. 1. 14.
제10회여수마라톤대회 <여수마라톤대회> 신데렐라 미운오리새끼 개구리왕자의 공통점을 아는가 ? 다들 사는게 고생이었다는 공통점을 안고있으며, 후반부에 반전을 일으킨다는 게 동화의 핵심 내용이다. 이젠 실버 시대다. '늙어서 고생을 덜해야 한다.'라는 명제를 끌어안고 고민해야 하는 시대다. 돈 건.. 2015. 1. 13.
완주 2014. 10. 29.
제8회 영동곶감울트라마라톤대회 101km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고독히 뛰는 런너. 그에게서 당황스런 독백이 흘러 나온 건 70km을 한참 지났을 시간이었다. "아이구야 이제 75km 구나" 나는 바닥에 표시된 75km 구간을 이미 지났다고 여겼다. 75km를 한참 넘어 80km에 가깝다고 여겼건만, 그제서야 75km 지점을 넘어서고 있었던 것이었다... 201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