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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379

헛꽃을 다는 산수국 산수국의 꽃잎 처럼 보이는 건 사실 꽃잎이 아닙니다. 헛꽃이라고 하는건데요 이는 벌과 나비 등의 곤충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하나의 기만책이랍니다. 정작 암술과 수술은 헛꽃 주위로 자잘하게 돋아나있는데 그게 꽃이랍니다. 백당나무도 산수국과 같이 헛꽃을 다는 종류로 알려져 있.. 2012. 7. 31.
노랗게 물들이는 바위채송화 고산의 바위를 노랗게 물들이는 바위채송화입니다. 돌양지꽃과 더불어 바위채송화는 흔하지만 너무 아름다운 여름 야생화지요 2012. 7. 31.
풀 같이 생긴 나무 참조팝나무 초본같이 보이지만 염연한 나무인 참조팝나무입니다. 2012. 7. 25.
참바위취와 바위떡풀 잎의 거치가 톱니바퀴 처럼 생긴게 '참바위취'입니다. 요즘 같이 더울 때 고산지대의 아주 습기 진 바위틈 속에서 피어나는 야생화입니다. 이 사진은 바위떡풀과 참바위취가 함께 살아가는 장면입니다. 사진에 잎의 거치가 날까로운 건 참바위취 둥근 잎 모양은 바위떡풀입니다. 지리산.. 2012. 7. 25.
당연히 돌려준다는 참당귀 젊음을 당연히 돌려준다 해서 당귀입니다. 왜당귀.개당귀.기름당귀.참당귀 국내에는 4종류가 자랍니다. 그 중 가장 약효가 뛰어난 종류가 참당귀입니다. 당귀 중 으뜸이라 해서 참당귀입니다. 그래서 인지 재배도 많이하죠 왜당귀도 재배를 많이 하는데 요즘은 화단에 조경용으로도 활용.. 2012. 7. 25.
애기괭이눈이 만든 이끼폭포 애기괭이눈입니다. 이끼폭포에는 어김없이 달라 붙어 있지요 애기괭이눈은 맑은물 지표 생물입니다. 애기괭이눈이 자라는 곳의 물이면 그냥 마셔도 됩니다. 실비단폭포라 불리는 이끼폭포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애기괭이눈이 살고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2012. 7. 23.
숲속의 초롱꽃 모싯대 금강초롱이 아직 피기 전인데요, 모싯대를 보노라면 꼭 금강초롱을 보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물론 금강초롱이 훨씬 더 아름답고 기품이 있지만요 모싯대는 도라지모싯대와 구분됩니다. 도라지모싯대는 일렬로 꽃이 나란히 배열됨으로서 구분됩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아쉽게도 도라지모.. 2012. 7. 23.
산꼬리풀과 분홍산꼬리풀 산꼬리풀 ? 큰산꼬리풀 ? 큰산꼬리풀은 잎자루가 짧고 잎은 대생 하는 건 맞는데, 꽃차레에 털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트리밍한 사진을 보면 꽃차례에 부드러운 털이 보이시죠 큰산꼬리풀은 아닙니다. 산꼬리풀은 가지는 거의 없고, 잎은 대생 잎자루는 거의 없고 전체에 짧은털이 산재한.. 2012. 7. 23.
말하고 전혀 닮지 않은 말나리 '말' 또는' 개' 그리고 '뱀'이 붙는 야생화는 기본종에 비해 그다지 볼품이 없거나 또는 먹지 못하거나 할 때 붙이는 접두어입니다. 말나리도 그런 개념입니다. 나리꽃 중에서 가장 못 생긴(?) 녀석입니다. 하지만 말나리는 아무래도 이름을 좀 잘 못 붙인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말나리 중 .. 2012. 7. 23.
만병의 병을 낫게 해준다고 ? 이름 때문에 기구한 팔자가 된 만병초입니다. 만가지 병을 낫게 해준다는 근거없는 이름탓에 온갖 수난을 다 격은 녀석이죠 하지만 만병은 개뿔! 몇 가지의 기능만 가지고 있을뿐입니다. 헛된 과장을 남용하면 안되겠습니다. 이름에 초(草)가 붙어 초본류라 생각하겠지만 실상 4m 정도로 .. 2012. 7. 22.
팔랑개비 같이 생긴 물레나물 '물레'와 닮았다고 해서 물레나물이지만 저는 꼭 팔랑개비하고 닮은 것 같이 보이네요 실을 감는 '물레'는 요즘 어린아이들에겐 아주 생소한 물건이죠 그래서 아마도 이 야생화의 이름 또한 생소할 것 같네요 뭐 팔랑개비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 일 테지만, 물레나물을 보면서 이름 한번 .. 2012. 7. 22.
멸종위기식물 땃두릅나무 지리산의 원시성 좋은 골짜기를 산행하면 운 좋게 만날 수 있는 땃두릅나무입니다. 두릅나무 科지만 새순을 식용하는 종류는 아닙니다. 아주 굵은 땃두릅나무도 존재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저 정도 크기도 겨우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점차로 사라져가는 우리 자생식물입니다. 201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