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28 TMB(몽블랑트레킹): 모떼 산장~세이뉴 고개~엘리자베따 산장 <모떼 산장의 아침> 부스스 눈을 뜨니 아침을 알리는 알람이 뒷북을 울리고 있었다. 전날 고생한 흔적은 허리와 골반 그리고 허벅지의 짜릿한 전율에서 느껴지고 있었는데 기지개를 켜봤더니 온몸이 부들부들이다. 후유증이 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못 갈 정도는 아닌지라 애써 의지.. 2015. 7. 10. TMB(몽블랑트레킹) :본 옴므 산장~모떼산장 <저 희미한 길들이 바로 모떼 산장 가는 길이다> 반지의제왕 2편: 두개의 탑 첫 장면을 보면 오크족에 납치된 호빗을 구하기 위해 반지원정대가 가쁘게 초원지대를 뛰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도 참 궁금했었다 "저기 배경이 어디기에 저리 멋있지" 이제서야 궁금증.. 2015. 7. 7. TMB(몽블랑트레킹): 레 꽁따민느 ~ 라 발므 산장 ~본 옴므 산장 <새벽의 레 꽁따민느 몽주아 마을> 5시쯤에 눈을 떴을 것이다. 오늘 일정이 만만치 않아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해야 했기 때문인데, 모떼 산장이나 엘리자베티 산장까지 가야 할 일정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거리로 따지자면 22km에서 26km에 해당하는 먼 거리다. 사실 터무니 없는 일정이.. 2015. 7. 7. TMB(몽블랑트레킹):샤모니~레우쉬~레 꽁따민느 <샤모니 어디에서나 보이는 브레방 산만디> 샤모니, 몽블랑트레킹의 전초기지다. 히말라야의 포카라가 그렇듯이 몽블랑으로 향하고자 하는 많은 글로벌 '감성적 산꾼'들이 집결하는 전형적인 산악 도시다. 제네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오면서 내내 환호성을 질러댔다. 설산 풍경이 .. 2015. 7.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