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TMB(몽블랑)산행기28 TMB 보나띠산장 풍경 명품 자리에 앉은 보나띠 산장 풍경 2016. 6. 28. TMB 몽블랑 풍경 2016. 6. 28. UTMB (Ultra-Trail du Mont-Blanc) 뜨루드 몽블랑 마라톤 이 극한의 마라톤을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 정도의 생고생인 줄은 몰랐을 것이다. 100km 울트라 마라톤은 그저 껌으로 씹을 정도의 아우라를 풍기는 무지막지한 그들만의 리그. 바로 UTMB다.(Ultra Trau du Mont Blanc) UTMB는 170KM다. 즉, 뜨르 두 몽블랑(TMB) 170km을 온전히 한 바퀴 다 뛰어보는 경기인데 제한시간은 46시간에 불과하다. 내가 TMB 완주해 본 경험상, 저 코스를 46시간 안에 통과한다는 건 내 상식으론 상상불가의 영역이다. 개인적으로 100km 울트라마라톤을 40회 정도 완주했지만 이것과 저것의 차이는 천양지차다. 난이도에 비해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 괴물이 아니고서야 근육과 뼈로 이루어진 사람의 신체로 46시간 만에 170KM의 T.. 2016. 6. 15. 가장 확실한 TMB지도 http://www.carterandomontblanc.fr/ 지도 오른편에 아래같은 옵션 기능이 있는데 거기 산장을 클릭하면 루트에 위치한 산장이나 레스토랑이 다 표기됩니다. 2016. 6. 10. 샤모니(CHAMONIX)에서 꾸르마예르(COURMAYEUR)간 버스시간표 아래 사이트를 클릭하면 버스 시간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SAVDA라는 회사의 버스시간표입니다. https://www.autobus.it/IB3.29.2/savda/Tabellone.aspx <SAVDA 버스, COURMAYEUR터미널에서> CHAMONIX SUD 버스터미널 위치. 에귀디미디 로프웨이 승강장 근처에 있습니다. CHAMONIX SUD 버스터미널 CHAMONIX SUD 버스.. 2016. 6. 9. UTMB (Ultra-Trail du Mont-Blanc) 뜨루드 몽블랑 마라톤 이 극한의 마라톤을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 정도의 생고생인 줄은 몰랐을 것이다. 100km 울트라 마라톤은 그저 껌으로 씹을 정도의 아우라를 풍기는 무지막지한 그들만의 리그. 바로 UTMB다.(Ultra Trau du Mont Blanc) UTMB는 170KM다. 즉 뜨르 두 몽블랑(TMB) 170km을 온전히 한 바퀴 다 뛰어보는 경기인데 제한시간은 46시간에 불과하다. 내가 TMB 절반의 코스 100km을 걸어본 경험상(2016년 나머지 완주) 저 코스를 46시간 안에 통과한다는 건 내 상식으론 상상불가의 영역이다. 괴물이 아니고서야 근육과 뼈로 이루어진 사람의 신체로 46시간 만에 170KM의 TMB을 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트레킹으로 따져도 건각의 체력가도 7~10일의 .. 2015. 8. 18. 라 플라제르 산장~브레방~라샤 산장~샤모니 오늘은 마지막 일정이다. 드디어 고생의 종점이자,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에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저 몽블랑을 대면하는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느꺼워지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된다는 기대감이 더 설레이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불반도 김치맨'이기 때문일터이다. 잠시 걸었더니 생명체 하나가 꿈틀거리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만나는 뱀이었다. 때깔이 반짝거리는게 우리네 뱀과는 다소 차별되는 느낌이라고 할꺼나 어째튼 뱀과의 조우를 그다지 즐거워하지 않기 때문에 폴짝 뛰어 총총 걸음으로 후다닥 사라진다. 브레방 가는 길은 이런 모습이다. 지금껏 초원지대를 걸어왔던 코스와는 완전 다른 모습이다. 이 곳이 겨울엔 스키장으로 면모한다는데 도대체 어디가 스키장인지 몰랐다. 스키장이 따로 있는.. 2015. 8. 10. TMB(몽블랑트레킹): montroc~tre le champ~락블랑산장~라플라제르산장 <꾸르마예르 버스터미널> 마침 호텔 옆이 버스터미널이라 이용하기 아주 편했다. 꾸르마예르 버스터미널은 메종 빌 산장에서 내려오면 TMB 루트에 있기 때문에 혹여 이용할 일이 있으면 눈에 잘 익혀놓자. <2박했던 별3개 호텔 CROUX> 스위스 구간을 가감하게 잘라내고 여유있게 락.. 2015. 7. 23. TMB(몽블랑트레킹): 트레킹 여정 라운드 트레킹을 위해 어떻케 여정을 꾸릴것인가 ? 나름 꼼꼼이 살펴보고 결정했지만, 천만의 말씀이었다. 인터넷에 올려진 글들에 대한 신뢰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었다. 다만 훈훈님의 산행기나, 옥트님의 산행기가 가장 정보 전달에 충실했고, 굴렁쇠라는 분은 울트라 여정으로 6.. 2015. 7. 14. TMB(몽블랑트레킹): 준비물, 산장이용, 여행경비 <락블랑산장> "우와. 세상에 이런 데가 있었다니" 나의 동공은 커져만 갔고, 심장은 두근거리기만 했었다. 흡사 몇 해 전, 운남성의 비경을 접하고선 그 풍경에 사로잡혀 내내 앓이만 해댔던 '그 시간의 감정'과 같았을 것이다. 우연히 본 몽블랑, 화면 가득 드러난 웅장한 풍경과 그 아.. 2015. 7. 14. TMB(몽블랑트레킹): 꾸르마예르~베르나르다능선~사핀고개 <호텔 창가의 풍경> 예외 없이 졸도하듯이 쓰러진 전날 밤이었다. 한번도 여유있는 저녁을 즐겨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호텔이든 산장이든 입실만하면 쓰러지듯 자빠진 나날들이었는데 사실 이건 '여유로운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의 측면으로 보자면, 불편한 여행일 수 있을것이다. 그.. 2015. 7. 14. TMB(몽블랑트레킹): 엘리자베따 산장~메종빌 산장 <거인의 이빨> 좌측으로 몽블랑(4810m) 정면엔 거인의 이빨이라 불리우는 'Dente del Gigante(4014m)'가 엄청난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몽블랑 산군의 날까롭고 험준한 일련의 침봉들! 그리고 이어지는 초원지대. 프랑스쪽과는 다른 분위기다. 이탈리아 방향으로 갈수록 몽블랑은 좌측에, 정면.. 2015. 7.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