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지리산행기105 지리산에서 뭐했는데 ? 지리산! 아마 그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고 가슴 한쪽 구석에서 뭔가 모를 울분(?)이 올라온다면 필경 그사람 머리속 반은 지리산에 미쳐있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 왜 ? 이유없이 그렇다면 좀 맛이 가있는거 아니겠는가.. 당신에게 가을여행 하면 뜨올려지는 테마가 있는가 ? 가을하면 역시 단풍과 억.. 2009. 7. 1. 눈과의 전쟁을 벌린 지리산 어름터에서 허공달골까지 <향운암터에 남은 부도> 지리산 동부능선 심설 산행시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표현 안되엇지만 눈이 장딴지를 넘어 허벅지까지 쌓인길을 걸어야만 했지요 이때만 해도 그럭저럭 해볼만한 러셀이였죠 하지만 허벅지 이상 적설을 헤쳐 가는건 대단한 체력을 요구합니다. 능선으로 오를.. 2009. 7. 1. 지리산 중산리-중봉골-천왕봉-법계사-중산리 <2004년 1월 17일 그때를 기억하시나요...중봉골하산 장면> 2004년 1월 네명이서 지리산 중봉골로 하산할떄의 사진 장면이다. 지금도 이름이 쟁쟁한 인물들과 함께 중산리에서 장터목으로 올라 천왕봉에서 중봉골로 하산했을때이다. 그날 눈한번 오지게 맞았던 기록이 새롭다. <2004년 1월 17일..제석.. 2009. 6. 23. 지리산 조개골-청이당골-하봉능선-조개골 <윗새재마을,치밭목으로 가는 한판골 그리고 하봉으로 가는 조개골이 열려있다> 청이당골 들머리는 바로 조개골이다. 대원사 위의 윗새재 마을에서 시작하는 루트가 가장 일반적이라 보면 될것이다. 청이당골이라는 명칭은 사실 굳어진 명칭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골짜기 끝쯤에 옛.. 2009. 6. 23. 여름 지리산 종주기 지리산(智異山)의 뜻을 아는가 ?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부른다는 말도 있지만 정확한 어원은 '알智 다를異'로서 '뜻이다르다'라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그건 이성계가 조선 개국의 꿈을 품고 우리나라의 명산을 순례하며 기도를 .. 2009. 6. 23. 지리산 심밭골-치밭목-써리봉-중봉-하봉-청이당골 <윗새재마을, 이곳의 들머리는 심밭골이며 이곳에서 100m 더올라가면 조개골 들머리가 나온다> 윗새재 마을에서 시작하는 산행 루트는 참으로 다양하게 열려있다. 가장 기본적인 코스로 따져본다면 조개골을 당연코 꼽을 수 있을것이다. 조개골로 시작하여 하봉헬기장과 그리고 치밭.. 2009. 6. 20. 지리산 팔랑마을-팔랑계곡-바래봉-부운능선-부운마을 팔랑마을에서 팔랑계곡으로 무작정 올라 바래봉에서 1122봉에서 좌측 능선 즉 부운능선으로 하여 부운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팔랑마을-팔랑계곡-바래봉-1122봉-부운능선-부운마을 약 6시간 소요 (1122봉에서 부운마을까지는 2시간 소요) 1122봉은 팔랑치를 지나 서북능선으로 향하는 길에 우.. 2009. 6. 20. 지리산 중북부 칠암자 둘러보기 지리산 칠암자 산행은 중북부. 그리고 동북부 두군데에 해당하는데, 중북부의 칠암자 산행이라 하면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암자를 포함하여 사찰과 같이 7군데를 둘러보는 의미의 산행이며, 동북부의 칠암자 산행은 예전 있었던 사찰이나 또는 암자의 터까지도 포함하여 둘러보는 산행.. 2009. 6. 20. 지리산 얼음골에서 짐승되다. 개발에 땀이날까 ? 사실 그렇치는 않다 개는 땀을 흘리지 못한다고 하지 않는가 바로 땀샘이 없기 때문이다. 고작 혀를 길게 내어 미는게 전부다 그런데도 우리는 개발에 땀난다는 말을쓴다 아마도 그건 개가 매우 힘든 운동이나 움직임을 했다면 혹여 개도 땀을 낼수 있을까 싶어 하는말.. 2009. 6. 20. 추색에 물든 지리산 지리산의 가을은 무척이나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말로서는 더이상 필요치 않을 아름다움인데요 어느 누구라도 지리에 든다면 도끼자루 썩는줄 모를듯합니다. 안개가 스멀스멀 피어납니다. 마치 저안개가 걷히면 또다른 세계가 나타날것만 같습니다. 천왕봉도 그진면목을 보여줍니다. 깊고 깊은 지리.. 2009. 6. 20. 중산리 - 유암폭포길 - 자빠진골 - 일출봉 - 장터목 - 중산리 통신골을 넘고 싶었지만 실상은 그리하지 못하였습니다 비로 인해 물이 불어 통신골의 험난한 바윗길이 자칫 인생역전(?)하는 통한의 길이 될수 있을것 같아서 제깍 꽁지 내렸습니다. 그때신 꽁대신 닥...다른길로 갔습니다. 중산리에서 유암폭포 가는길이야 다들 아실테지요 장터목산장 가는길이니 .. 2009. 6. 20. 송대-독바위-군계능선-공개바위-방곡리 지리산..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이다..올1월경 바래봉을 찾는다며 멧돼지와 한바탕 씨름을 했을 시기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계절이 바뀌어 4월 신록의 계절이다. 어데 갈때 없느냐며 요즘 한참 뜨는 공개바위를 거론하니 안그래도 근육근질병을 호소하던 조은산고문님이 걸려든다. 가차없이 계획을 .. 2009. 6. 12.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