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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배낭여행기27

바간여행: 뽀빠산(Mt. popa ) 여행 Mt. popa 뽀빠산. 바간에서 남동쪽으로약 50km 떨어진 곳. 차량으로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바간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오후엔 만달레이로 떠나야 하기에 남는 오전 시간을 할애하기 딱 좋은 장소가 뽀빠산이었다. 택시요금은 30,000짯. 비수기라 싸게 다녀왔는데 나중 기사 쪼쪼.. 2017. 9. 19.
바간여행: 부레디(buledi) 일출 <부레디> 때는 바야흐로 우기. 어제 부푼 가슴으로 잔뜩 기대했던 쉐산도 파야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모두 헛사로 끝났다. 우기인지라 역시나 오늘 아침의 일출도 다르지 않을 거란 생각이지만 그래도 혹여나 하는 심정으로 바간 '대지의 신'에게 살며시 빌어본다. 부처님에게 빌었는.. 2017. 9. 19.
웨더 스푼스 바간(weather spoon's bagan) 바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저녁이면 빠르게 만석이 된다는 이곳, 웨더 스푼스 바간(weather spoon's bagan)이다. 이곳 주인은 영국에서 거주한 경험을 살려 여행자의 취향에 꼭 맞는 메뉴를 개발했다고 하는데 이 집의 주력 메뉴는 사실 햄버거다. <냥우의 식당가> 냥우의 식당가, .. 2017. 8. 21.
바간 여행: 로카난다, 담마양지, 술라마니, 쉐산도 파야 로카난다(Lawkananda paya) 파야. 로카난다 파야 하나만으로도 뉴바간에 들러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불교 유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지만 에야와디 강을 배경으로 한 풍광이 무척 아름답기 때문이다. 로카난다 파야는 뉴 바간 깊숙한 곳에 자리한 파야다. e-바이크나 자전거로 이동.. 2017. 8. 16.
바간 여행: 쉐구지, 밍글라제디, 먀제디, 마누하, 나가욘 파야 <쉐구지> 쉐구지(Shwegugyi), 황금 동굴이라는 뜻의 사원이다. 내부의 비밀스런 계단을 오르면 외부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가히 바간에선 최고로 꼽힌다. <쉐구지의 탑> 쉐구지는 바간 왕조에겐 비극적인 장소. 아들이 왕을 살해한 사원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 2017. 7. 28.
바간 여행: 땃빈뉴, 고도팔린, 부 파야 <땃빈뉴 파야> 바간에서 가장 높은 사원, 땃빈뉴(Thatbyinnyu paya) 파야다. 높이 61m라고 하는데 마치 중세 유럽의 성 같은 거대한 외관은 어디에서나 눈에 띈다. 의외로 한산하고 조용해서 이곳이 유명한 사원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방금 다녀온 아난다 파야같은 경우는 순례객과 참배객들.. 2017. 7. 26.
바간에서 맛 본 최고의 모힝가 <모힝가> "모힝가가 먹고 싶은데 아는데 있냐" 택시기사 쪼쪼에게 물었더니 "당연하지 바간 최고의 모힝가 집이 있다." 바간에서 최고로 맛있는 모힝가 식당이 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 보인다. 현지인에게도 최고의 모힝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사뭇 궁금했었다. <.. 2017. 7. 25.
호텔 선정의 단상, 로얄 바간 호텔(Royal bagan hotel) 로얄 바간 호텔, 배낭 여행자들이 딱 묵기 좋은 숙소다. 특히 이 호텔에선 3명 또는 5명이 잘 수 있는 다인실(도미토리)이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장점인데 이 다인실은 저렴하면서도 매우 깔끔하다. 도미토리의 하룻밤 가격은 불과 14$(15,000원). 나는 비수기인데도 두달 전에 예약했었다. 도.. 2017. 7. 25.
바간 여행: 쉐지곤, 틸로민로, 아난다, 쉐레익투 파야 <바간의 유적> 바간, 미얀마 최대 관광지이자 가장 핵심적인 곳. 인레 호수와 더불어 바간은 미얀마 여행의 대명사격인데 미얀마가 품은 경이로운 유적지이자 오래 전 황금 불탑의 나라를 건설했던 왕조의 원대한 꿈이 깃든 땅, 바로 바간이다. 바간 왕조가 이룩한 찬란한 문화는 지.. 2017. 7. 24.
바간 여행: 쉐산도 파야 일출, 택시 투어 <바간의 여명, 담마양지 파야> 휴~~ 드디어 바간이다. 양곤에서 10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동남아, 죄다 다 땅덩어리 넓은 동네들이다. 이동 10시간은 기본 중 기본. 그래서 야간버스를 이용해 숙박도 해결하고 지루한 이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오전 5시쯤 도착했는데.. 2017. 7. 20.
양곤 여행, 차욱타지 파야(chanukhtatgyi paya), 정션 시티 <차욱타지 파야> 양곤! 덥다 돌아다닐 수가 없을 정도다. 떠날 시간은 많이 남았는데 벌써 지친다. 마사지도 이미 2시간을 받아 몸을 부들부들하게 만들어 놨고 뭐로 이 시간을 보낼까? 오전이나 아님 저녁 시간이 아니면 이 인고의 시간을 버텨낼 재간이 그닥 없어 보인다. 한낮은 너.. 2017. 7. 18.
양곤 여행, 쉐다곤 파야(shwedagon paya) <쉐다곤 파야> 술레 파야에서 쉐다곤 파야까지. 택시로 멀지 않다. 쉐다곤 파야는 양곤의 중심이자 심장이라고 해도 좋을 표현이다. 양곤어디에서든 높은데만 올라서면 이 불탑이 보이는데 미얀마인들에겐 쉐다곤 파야는 평생 한 번은 방문해야 할 성지로 통한다. <쉐다곤 파야 입.. 201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