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93 보홀 여행의 3대 코스: 릴라 고래상어, 발리카삭 거북이, 나팔링 정어리떼 발리카삭 거북이, 릴라 고래상어, 생츄어리 열대어, 나팔링 정어리떼 투어는보홀의 최고 명소. 발리카삭, 릴라, 나팔링은 보홀의 3대 투어 장소.사실 이 세 군데만 투어 하면 보홀은 더 이상 투어하지 않아도 될 정도 릴라의 고래상어 투어는 세부의 오슬롭과는 또 다르다. 몇 시간씩 달려서 도착해야 하는 오슬롭과 달리여긴 불과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아주 좋다. 고래상어 개체수 또한 매우 많기에즐기기에 충분하다. 발리카삭 거북이와 생추어리는 호핑투어가 같은 곳인데 발리카삭은 거북이로 유명하고 딱히 열대어는 없지만생추어리는 열대어와 산호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생추어리는 한쪽은 엄청 얕지만또 반대편은 수심이 아주 깊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기에수영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절벽쪽으로는 가지 말자.. 2024. 10. 18. 시절인연 낸들 흘러가는 방향이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알겠는가어떤 일이 생길지또 어떤 사람을 만날지 그건 나도 모른다.그런데 흘러가다 보면 꼭 이렇게 갈 걸 누군가 예견한 건 아닌지 싶을정도로 인과관계의 방향성이 느껴진다. 이 길로 가라고 길을 만들어놨는지아님 이 길로 가라고 그렇게 앞에서 이끌었는지 그건 나도 모르겠지만흘러가다 보면 꼭 그렇게 느껴진다. 지난 10년 세월,그리고 앞으로 10년 세월. 달라지는 것도 있고 변화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그런데 그걸 난 모른다. 아니 아무도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절인연이라고 때가 되면 물건도 사람도 일도 만난다고 하더라그런데 그것이 나하고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것이 만나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2024. 9. 26. 처음 버디 잡은 리더스 cc 힐~레이크 그동안 리더스cc는 대엿 차례 정도 라운딩을 한 경험이 있지만버디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역시나 백돌이가 함부로 덤벼들 그런 골프장이 아닌 리더스.난이도로 높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날도 제법 구력이 있는 분들이 모였지만 다들 90타를 칠 정도로쉬운 코스는 아니다. 더위가 잡히고가을 바람이 선선하 게 불어오는 그날. 날씨는 제법 시원해졌다.재킷을 꺼내 입는 동반자가 있을 정도로 그날 선선했는데 불볕더위와 맞서며 힘겹게 지난 시간을 지내 온 세월을 추억하면참으로 드라마틱한 기후 변화다. 리더스 같은 산악형 골프장은 되게 산속의 언덕 위에 있기 마련.하여 바람 쎄기로 유명하다. 그날은 다소 잠잠하긴 했지만때론 게임에 지장을 줄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불기도 했었다. 그게 도움이 될 지 아닐지 그건.. 2024. 9. 25. 택시 대절 코타키나발루산을 보러 가다, 쿤다상(kundasang) 산악 여행. 라플래시아, 즉 시체꽃을 보러 가기 위한 여정을 세운 마지막 일정. 여행 마지막날, 일부러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호텔에만 머물고 있기로 했는데이는 스쿠버다이빙과 연일 이어진 호핑투어로 피곤하리란 생각으로일정을 접고 호텔과 근처 여행지만 방문하기로 일정을 그렇게 계획했기 때문. 하지만 의외로 정신과 신체는 맑았고그다지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고 있었든 내 몸뚱이 상태에 당황! 그래서 근질거리는 몸 상태를 감안! 코타키나발루 산을 구경하고 라플래시아라는 희귀한 꽃을 보러 가기 위해급하게 여행을 계획했었다. https://samgyu.tistory.com/7356025 신비한 정글의 꽃, 시체꽃 라플레시아"라플레시아( Rafflesiales)가 있다고?"코타키나발루에 여행차 갔을 때, 뜻밖에 라플레시아가 핀.. 2024. 8. 25. 세계 3대 일몰, 코타키나발루의 일몰 2024. 8. 25. 조개골~청이당~영랑대~중봉~치밭목(1박)~심밭골 예상 못한 뜬금없는 휴가가 주어졌다.휴가라면 의례 물 건너가는 걸 기본 개념으로 잡았든 지난 세월. 이번에는 산속으로 들어가 휴가를 즐기고자 가닥을 잡았는데바로 지리산. 사실 물 건너갈까 고민을 거듭하다 결정한 이유는 간단했었다. "귀찮다" 그랬다. 이젠 비행기 타고 나다니는 것도 지겹고해본 것에 대한 만족감이 이젠 어느 정도 차 있을 시점이라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갈망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 게 정답이리라 뭘 그리 나가봤다고 하는 소리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내 나이 숫자만큼이나 쏘다녔으면이젠 좀 지겨울 만도 하지 않으리라 싶기도 하다. 스스로의 당위성에 빠진 결과물이 역시나 지리산. 사실 귀찮니즘의 결과물이 지리산이라고 해도오래간만에 찾은 지리산, 반갑기 그지없었다. 장소의 가닥을 잡아보니 중봉과.. 2024. 8. 17. 팔자, 흘러가는 데로 가보자 예전에는 몰랐다.그냥 그렇게 다 사는 줄 알았다. 그런데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살아가라고 그렇게 살으라고 누군가 정해 놓은듯한 느낌이다. 대운. 즉 바뀔 운. 그 운이 오면 좋든 싫든 흐름에 맡겨야 한다. 흘러가는 데로 그냥 놔둬야지그게 자연스럽다. 팔자니사주니 그런 거 믿지도 않았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 은근슬쩍 그런 토템적 신앙이 뇌리에 똬리를 튼다. 붙잡고 있으면 미련.후회 하면 회환속상하면 집착일 뿐이다. 흘러가면 흘러가는 곳에 거기에 나를 자연스럽게 집어 넣자그럼 팔자가 이끄는 곳으로 가면 된다. 나는 이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될줄은 사실 꿈에도 몰랐다.사람 팔자 정말 모를일이다. 2024. 7. 4. 코타키나발루 스쿠버다이빙 펀다이빙, -세팡가르 섬 난파선 포인트 점심은 간단히 제공되었는데1인 참여자라서 그다지 크게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그런대로 제법 먹음직한 식사였었다. 커피를 마시고 싶어 별도로 주문했지만사실 커피는 맛이 없었다. 태국에선 커피가 참 맛있었는데 코타키나발루의 커피맛은그다지 풍미를 느껴보지 못했는데 그건 나만 그런 것인지는 모를 일. 이제 3번째 다이빙 시간.난파선으로 들어가는 시간 인데 수심이 제법 깊다. 그렇다고 겁 먹을 정도는 아니였지만시야가 탁해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하지만 수많은 바라쿠타 떼들의 향연은 장관 그자체였기에그 답답함을 무릅쓰고 입수할 만한 값어치는 충분했었다. 바라쿠다 떼들은 항상 저기에서 사는지엄청난 스쿨링을 언제나 들어가면 볼 수 있다고 한다. 푸켓에서 약간의 바라쿠다 떼들을 만난적은 있지만이.. 2024. 6. 23. 코타키나발루 맹고로브 숲에서 만난 야생 악어 2024. 6. 14. 코타키나발루 스쿠버다이빙 펀다이빙, 세팡가르 섬(Sepanggar Island) 코로나 여파와 이래저래 정체기를 거쳐 ,2020년 11월 이후 펀다이빙을 해보지 못했었다. 자신감이 딴은 위축되어 있었기에 나름 긴장했었다. 그래도 코타키나발루까지 갔는데 스쿠버다이빙하고 호핑투어는물놀이 좋아하는 나로서는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 나름 나만의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을 향한갈망으로 4년 만에 펀다이빙에 도전. 클룩(KLOOK)에서 부킹했었다여타 사이트에서 부킹한 사람들과 조인시켜 주는 그런 시스템. 코타키나발루 레저 펀 다이빙 (자격증 필요 / PADI 다이빙 센터)Exploring Kota Kinabalu's Depths: Dive Package with PADI Dive Center패키지 Package레저 다이빙 패키지 - 3회 다이빙Leisure Dive Package - 3 .. 2024. 6. 14. 혼자 여행 간다고?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고려할 것들!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는 동.서로 나뉘는데코타키나발루는 그중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와 함께 있는 보르네오 섬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동말레이시아에 해당한다.. 이슬람 문화가 지배적이라역시 문화 역시 이슬람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치안은 매우 안정적이다. 밤 거리도 안정하고그다지 위험하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필리핀 사람을 조심하라고는 하는데 약간 바가지 씌우는 거 빼고는그다지 불편한 일들은 크게 발생하는 곳은 아니다. 위생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지만 호텔이나 유명 레스토랑은 나름 깔끔하다. 무엇보다 종교적 영향으로화사함이나 화려함 그리고 흥청망청의 분위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술 좋아하는 꾼들에겐 정말 조용하고 심심한 곳그리고 환락과 윤락을 즐기는 자라면 여긴 그냥 .. 2024. 6. 9. 코타키나발루 멍알룸 섬 호핑투어 호텔에 시간 맞춰 여행사 밴이 도착.사전 부킹 때 호텔 이름을 넣어 두면 딱 맞춰 온다. 제셀톤 항구에 도착하니 와그에서 부킹 한 사람들과 중국의 관광색 팀들과 조인되었다. 다양한 국적.싱가포르에서 온 털보 그리고 백인 한쌍, 한국에서 온 본인만 와그에서 부킹 한 팀이었고나머진 모두 단체 중국인 팀 왁자지끌한 분위기였지만그렇다고 불편한 것까지는 없었다. 선착장에서 출발한 보트는대략 1시간 정도 달려 호핑투어 포인트에 도착하는데 그동안 멀미가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한 사람들은 멀미약 필수다. 그렇게 1시간 정도 보트가 달리면섬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 근처에서 호핑투어가 시작. 피딩(물고기를 불러들이는 먹이 주는 행위)용 빵이 든 물병을 주는데이걸 물속에서 살살 흔들면 빵을 먹기 위해 수많은 물.. 2024. 6. 4. 이전 1 2 3 4 5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