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의 산과야생화

말레이시아 배낭여행기

코타키나발루 멍알룸 섬 호핑투어

구상나무향기 2024. 6. 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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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알룸 섬의 바다색

 

 

호텔에 시간 맞춰 여행사 밴이 도착.

사전 부킹 때 호텔 이름을 넣어 두면 딱 맞춰 온다.

 

제셀톤 항구에 도착하니 와그에서 부킹 한 사람들과 중국의 관광색 팀들과 조인되었다.

 

다양한 국적.

싱가포르에서 온 털보 그리고 백인 한쌍, 한국에서 온 본인만 와그에서 부킹 한 팀이었고

나머진 모두 단체 중국인 팀

 

왁자지끌한 분위기였지만

그렇다고 불편한 것까지는 없었다.

 

 

 

우측 싱가포르인

 

 

선착장에서 출발한 보트는

대략 1시간 정도 달려 호핑투어 포인트에 도착하는데

 

그동안 멀미가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한 사람들은 멀미약 필수다.

 

그렇게 1시간 정도 보트가 달리면

섬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 근처에서 호핑투어가 시작.

 

 

 

 

 

 

피딩(물고기를 불러들이는 먹이 주는 행위)용 빵이 든 물병을 주는데

이걸 물속에서 살살 흔들면 빵을 먹기 위해 수많은 물고기들이 달려든다

 

이게 정말 장관.

 

스쿠버다이빙에서는 못하게 하지만

호핑투어에는 다소 용인된다.

 

 

 

 

 

 

 

 

정말 수많은 물고기 떼들이 몰려드는데

장관 중 장관.

 

호핑투어 영상을 많이 받았는데 

내가 실수로 지워버렸는지 어쨌는지 자료가 싹 다 사라져 

가이드에게 받은 자료가 없다.

 

유일하 게 이거 하나만 남았다.

 

 

 

 

 

 

 

 

호핑투어는 아주 만족스럽다.

물놀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선택.

 

개인적으로

발리, 세부, 태국에서 호핑투어를 해봤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발리.

 

하지만 여기 코타키나발루의 멍알룸 섬, 최고의 추천 장소!

물이 맑고 형형색색의 열대 물고기

그리고 다양한 산호들이 호핑투어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불과 이틀 전 본 파타야하고는 또다른 모습.

 

 

 

 

 

 

두 번의 호핑투어 시간.

실컨 지칠 정도로 호핑투어를 하고 나면

섬에 정박하는데 이 섬이 멍알룸 섬.

 

여러 군데의 정박지가 있는 모양인데

이 투어가 온 곳은 바로 여기.

 

한국사람들 모이면 따로 가는 데가 있는 모양인데

그렇다고 분위기가 다르지는 않다.

 

정말 환상적인 비치의 모습, 역시 코타키나발루다.

 

 

 

 

 

사진으로 실컷 구경해 보자.

 

 

 

 

 

 

 

 

 

 

 

 

 

 

 

 

코코넛은 따로 팔기에 하나 사봤다.

 

 

 

 

점심 식사는 그냥 소소하다.

 

 

 

 

 

 

 

 

 

 

 

 

 

 

 

 

 

 

 

 

 

 

 

하루가 후딱 지나갈 정도의 시간.

호텔에 있으면 "도대체 여기가 무슨 관광지야"하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조용하고 심심한 코타키나발루.

 

그런데 이런 환상적인 풍경이 있을 줄이야

반전의 코타키나발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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