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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선전할때 흰옷을 입은 소녀가 잎이
큰식물위에 올라가 서있는 장면을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바로 그 풍경이 우포늪이고 소녀가 올라타고 있었든 그 식물이 가시연이랍니다.
가시연의 꽃은 새벽일찍 피어납니다.
그래서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라면 꽃보기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또한 해걸이가 심한 종류인지라 올해 풍성하게 피어나도 내년되면
하나도 안필어날때도 있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한번 놓치면 몇년을 자동으로 걸러야 하는경우도 허다하지요
우포늪같이 생태계보전지역의 잘보전되어 있는곳에서의
가시연은 쉽게 볼수 있지만 그렇치 않은곳에서의 가시연 관찰은 참 어렵습니다.
아래 장소는 몇해전 어렵사리 가시연이 있는곳을 찾아가 촬영한 것입니다.
요즘 6월에는 저렇케 앙증맞게(?) 가시연이 돋아나고 있답니다.
군데군데 붉은반점이 있는게 가시연의 갓 돋아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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