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얼산3 간창마을~오두산~배내봉~밝얼산~간창마을 <양등마을> 오두산과 밝얼산의 최고 키워드는 '푹신한 낙엽'이다. 등산로에 얼마나 많은 낙엽이 쌓였는지 푹식한 침대를 연상케 할 정도로 낙엽의 깊이가 상당했다. 사실 오두산의 낙엽은 익히 유명해서 산꾼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한 코스이기도 하다. <간창마을 버스정류장>.. 2017. 1. 9. 채석장~밝얼산~배내봉~천상골 주말, 전날 27km 남짓 마라톤 훈련을 했지만 또다시 발동 걸린 역마살 기운은 나의 정신력을 잠식하고 있었다. 결론은 하나. 떠나면 해결되는 문제다. 마침 설앵초도 이쁘게 피었다는 첩보(?)를 접하고서는 여차저차 가볍게 배낭을 꾸리고 느지막이 떠나 보았다. <MTB> 전날, 오후부터 내.. 2016. 4. 20. 저승골~천상골 <저승골 들머리> 저승골! 이름 부터 사뭇 전율스럽게 만드는 골짜기다. 뜨거운 여름! 안그래도 계곡 산행에 대한 낭만이 그리울 싯점에, 계곡과 더해서 저승이라는 이름에서 오싹함이 전해져 오는 골짜기다. 저승골은 언양 등억 온천지구 맨 위측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들머리는 간.. 2012.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