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억새4 신불산휴양림~간월재~신불산~신불산휴양림 지금 이 시기, 가장 산행하기 좋은 곳을 꼽으라면 여러 군데가 있겠지만 당연코 으뜸은 영남알프스 억새 평원인 간월산과 신불산일 것이다. 수십 번도 더 간 곳이지만 늘 가고프고 설레는 곳, 특히나 지금 이 시기. 이곳에서 누리는 정서와 감정은 딴은 특별하다 할 것이다.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어느덧 폭염의 기세를 누르고 구절초와 쑥부쟁이 하늘거리는 가을 내음이 가득한 영남알프스 신불산으로 걸음 해봤다. 코스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날 날씨가 흐렸기에 다행히 무난한 임도 코스로 정했다. 땡볕이라면 임도는 대략 난감하겠지만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지금의 시간. 딱 걷기 좋은 곳이다. 신불산 휴양림에서 간월재 억새를 보기 위해서라면 임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인데 임도의 길은 신불산 상단 휴양림에서 두 갈래로 갈린다.. 2021. 9. 30. 9월, 영축산 풍경 2020년 영축산 평원의 억새는 태풍에 의해 모두 볼품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삭이 모두 날려 억새의 낭만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신불평원의 멋진 서사가 사라진 건 아닙니다. 역시 영축산입니다. 2020. 9. 27. 신불산과 파래소폭포 2017. 10. 10. 신불산 억새 야영 가을, 정말 맞는지 모를 정도로 夏장군의 기세는 여전히 드세다. 설마하니 시간의 흐름까지야 거스를 수 있겠는가 싶어 억새가 피고 있다는 소식에 이 땅 최고의 억새 평원 신불산으로 걸음해봤다. *일시 2016, 9월 17일~18일 *코스, 휴양림~신불재~신불산~영축산~휴양림 <신불재 억새> 신.. 2016. 9. 26. 이전 1 다음